[UFC 부산] 2년 만에 돌아온 최두호 "팬들이 열광하는 경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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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에 출전한다. 상대는 캐나다의 찰스 조르단.
2년 만에 치르는 옥타곤 경기다. 최두호는 지난해 1월 제레미 스티븐스에게 패배한 이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병역 문제로 인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국내, 그것도 최두호가 훈련하고 있는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더욱 소중한 기회다. 최두호는 “없을 수도 있었던 기회였다. 소중한 경기가 잡힌 만큼 원래 모토인 ‘팬분들이 열광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최두호는 자신감이 넘쳤다. 링러스트(Ring rust,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아 경기 감각이나 실력이 떨어지는 것)를 걱정하는 시선에 대해서도 “링러스트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아무래도 시합을 자주하면 경기 감각이나 익숙함 등에서 유리하긴 하다”면서도 “그 차이가 이길 선수가 지고 질 선수가 이길 정도로 크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감 있게 경기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UFC 부산에서 최두호와 붙는 조르단은 이름이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최두호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고 지금 랭커도 아니다 보니 유명한 선수들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UFC에 있는 선수 중 약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대도 충분히 강한 선수”라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UFC 부산에 출전하는 코리안 파이터들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스포티비(SPOTV)에 모여 UFC 부산 특집 ‘비상회담’을 촬영했다.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으로 UFC 부산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일상과 지난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길 ‘비상회담’은 오는 8일 일요일 첫 방송된다.
정찬성,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가 총출동하고 볼칸 외즈데미르와 알렉산더 라키치를 비롯해 해외 컨텐더들까지 모습을 드러낼 UFC 부산 티켓은 ‘옥션 티켓(ticket.auction.kr)’에서 예매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UFC부산 특별취재팀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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