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가 발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터커는 파울볼이 발 아킬레스건 쪽에 맞아 통증이 있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다.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밝혔다.

터커는 8일 광주 LG전에서 3회 2루타를 치는 등 2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4회초 좌익수 이우성으로 교체됐다. 

KIA는 최원준(우익수)-김선빈(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류지혁(3루수)-이우성(좌익수)-박찬호(유격수)-한승택(포수)-이창진(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한승혁이다.

KIA는 10일 더블헤더까지 이틀 동안 한화와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의 경기차가 2경기인 만큼 이번 3연전 순위 경쟁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윌리엄스 감독은 "한화보다 1점 더 내는 게 우리가 바라는 점"이라고 3연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짧게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