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또 한 번 '역사 위의 역사'를 써내리기 위한 마지막 무대에 선다.단일 시즌 1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완성한 그녀는 이제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남녀 단식을 통틀어 가장 높은 기준점인 '11관왕' 타이에 도전한다. 지난해 자신이 작성했던 9관왕을 넘어선 데 이어, 세계 배드민턴 전체를 통틀어도 손에 꼽히는 페이스로 시즌을 질주한 끝에 도달한 결전의 장이다.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호주오픈(슈퍼 500)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3, 삼성생명)이 다시 한 번 정상을 증명했다. 세계 배드민턴 여자 단식을 통틀어 전례를 찾기 어려운 장기 집권을 해내고 있다. 2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랭킹에서 안세영은 13만 550포인트로 1위를 지켰다. 59주 연속 1위이자 누적 기준으로 121주나 세계 정상에 머무르는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8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62주간 1위를 내달렸던 개인 최고 기록에도 점차 다가서는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이재명 대통령도 주목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는 뜻의 넘사벽. 중국, 일본 배드민턴 선수들에게 안세영은 넘사벽의 존재가 됐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까지만 하더라도 천위페이라는 천적이 안세영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거듭한 안세영을 그 누구도 막기 어려웠습니다. 안세영과 천위페이,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대만의 타이쯔잉와 4대장 구도를 형성하더니. 이제는 독주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왕즈이, 한웨가 천위페이와 함께 안세영 공략에 도전 중이지만, 완벽하게 무너트린 적은 없습니다. 지난해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랭킹 포인트가 높은 선수들만 초청해 우승자를 가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왕중왕전 홍콩 파이널스.한국 남녀 탁구 대들보 안재현과 주천희가 막차로 출전하게 됐습니다.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5위 안재현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올해 4월 WTT 컨텐더 타이위안 결승에 오른 걸 시작으로 미국 스매시 16강, 유럽 스매시 8강까지.한 시즌 내내 꾸준한 기세를 이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21위 주천희가 막차에 올랐습니다.스타 컨텐더 첸나이 8강, 중국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안세영이 또 하나의 역사를 두드렸다. 호주오픈 정상 정복과 함께 단일 시즌 여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발판을 마련하며 배드민턴계의 흐름을 완전히 뒤흔드는 ‘절대 1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배드민턴 세계연맹(BWF) 월드투어 호주오픈(슈퍼 500)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세트 스코어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 경기 시간은 44분에 불과했고, 경기 내내 흐름의 주도권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인도네시아 언론이 자국 간판을 제물로 여자 단식 최초의 10관왕 금자탑을 쌓은 안세영(삼성생명)의 '과거와 현재'를 샅샅이 훑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체 'juar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오픈 결승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를 일축함으로써 안세영은 셔틀콕 여왕으로서 아우라를 더욱 환히 밝혔다"고 적었다."여자 배드민턴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0회 우승을 이룬 그는 당연히 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3살의 배드민턴 스타는 해당 기록을 꼭 이루고 싶었다 고백했고 동시에 들뜬 감정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열 손가락 깨물어 우승 기쁨에 아픈 안세영. 호주 오픈에서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지는 법을 잊었습니다. 세계 랭킹 7위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상대로 44분 만에 2-0 승리. 이번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무실 게임었습니다. 14번의 국제 대회에 나서 10번의 정상을 차지하며 2023년 자신이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16-16에서 연속 5득점, 와르다니는 그저 바라보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시즌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 안세영의 우승을 바라본 중국은 자신들의 패배가 아님에도 좌절한 모습이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3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를 2-0(21-16, 21-1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까지 42분 걸렸다. 소요 시간을 보면 안세영치고는 접전 같지만 실제 내용은 완전히 달랐다. 이날 경기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노메달 수모'를 깨끗이 털어냈다.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마지막 날 '금빛 질주'를 펼치며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한국은 전날 4개 종목에서 메달을 단 한 개도 목에 걸지 못해 빙상 강국으로서 체면을 구겼다.그러나 대회 최종일서 완벽한 반등을 이뤘다. 이날에만 메달 5개를 쓸어 담아 올 시즌 급성장한 캐나다를 따돌리고 3차 대회 1위를 탈환했다.태극낭자가 선봉에 섰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원투 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안세영(23, 삼성생명)은 방송에 나간다고 흔들리지 않았다. 성숙한 기량과 자세를 바탕으로 한층 더 강해져 정상에 섰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인도네시아)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이날도 안세영은 와르다니에게 빈틈을 보여주지 않았다. 총 6번 만나 6번 모두 이겼다. 잠깐의 반격만 허용했을 뿐, 승패는 자신쪽으로 기울게 했다. 1게임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압도라는 단어조차 부족하다. '최강'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세계 최초 여자 단식 단일 시즌 10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제압했다.와르다니는 이번에도 안세영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통산 상대 전적은 안세영의 6전 전승, 올 시즌만 두 번째 셧아웃 완승이다. 경기 시간도 45분이면 충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해냈다. 호주오픈 퍼펙트 우승으로 여자 단식 최초의 단일 시즌 10승 대업을 이룩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배드민턴 저력을 전 세계에 확고히 알린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 안세영 선수의 모든 행보가 세계 배드민턴계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며 축전을 보냈다.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압도적이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호주오픈 퍼펙트 우승으로 올 시즌 10관왕 대업을 달성했다.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7위)를 2-0(21-16 21-14)으로 완파했다.천적 관계를 이어 갔다. 와르다니와 통산 전적을 6전 전승으로 벌렸다.올해 2차례 만나 모두 셧아웃으로 이겼다. 이날도 45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와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했던 린샤오쥔(29, 한국명 임효준)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시상대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이 메달권 진입에 실패하며 적지 않은 충격을 남긴 가운데 린샤오쥔이 살아나 대비를 이뤘다.23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대회를 통해 린샤오쥔이 남자 5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A파이널에서 41초120으로 들어온 린샤오쥔은 금메달을 차지한 윌리엄 단지누(40초849)에 이어 시상대 두 번째 위치에 올랐다. 그동안 흐
[스포티비뉴스=강진, 정형근, 배정호 기자] 전국의 스포츠클럽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인 ‘전국스포츠클럽교류전’은 생활체육이 가진 잠재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동호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변화와 스포츠 생태계 확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교류전에는 전국 105개 스포츠클럽, 3,5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농구·탁구·수영 등 10개 종목 경기가 강진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강진 전역은 사흘 내내 ‘생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이 100분 가까운 접전 끝에 마무리됐다. 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세계랭킹 2위 왕즈이가 5위 천위페이에 2-1(10-21, 21-18, 21-16)로 이기면서 제15회 중국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 시점 절대 강자 안세영(1위, 삼성생명)의 뒤를 바짝 쫓는 건 랭킹이 말해주듯 왕즈이가 분명했다. 경기 전만 해도 중국 언론은 천위페이에게 초점을 맞췄다. 사상 첫 개인전 3번째 금메달을 달성할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과 달리 천위페이가 아직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쇼트트랙 왕국'의 자존심이 흔들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5-26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대회 셋째 날 끝내 메달을 얻지 못했다. 남녀 에이스들이 총충돌했으나 노메달이라는 예상 밖의 결과를 얻었다. 이날 가장 큰 시선이 향했던 최민정(성남시청)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1초127로 6위에 머물렀다. 레이스 초반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8랩에서 4위까지 치고 올라갔지만, 특유의 막판 뒤집기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 바퀴에서 최하위로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 세트에서 10점 이하의 실점만 내주며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 오후 2시 20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 500 호주오픈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강호 쿠사마 와르다니(7위)와 격전을 벌인다. 안세영은 또 하나의 대기록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 시즌에만 9개의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그녀는 호주 오픈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시즌 10승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말레이시아오픈과 전영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귀화 에이스' 주천희(삼성생명)가 커리어 첫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여자 복식에 이어 단식에서도 거푸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세계랭킹 21위인 주천희는 22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무스카트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키하라 미유(세계 23위)에게 1-4(6-11 12-10 6-11 8-11 8-11)로 졌다.출발부터 녹록지 않았다. 키하라의 포핸드 드라이브가 연이어 주천희 코트에 꽂혔다.키하라는 회전량이 많은 서브로 주천희 리시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의 호주오픈 결승 상대가 확정됐다.올 시즌 10번째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가운데 통산 전적 3전 3승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대회 정상을 다툰다.여자 단식 세계랭킹 7위인 와르다니는 2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미셸 리(캐나다·세계 17위)에게 2-1(17-21 21-16 21-18), 역전승을 거뒀다. 1게임부터 치열했다. 게임 포인트 전까지 최대 점수 차가 3점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