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김성철 기자] 경북체육회 정회원 종목 단체인 경북당구연맹이 전무이사의 각종 횡령과 부정채용, 선수 폭행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연맹원 회비 등 단체 공금의 입금 경로를 전무의 개인 계좌로 일원화해 불투명성을 키우는가 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포츠클럽 디비전 리그'와 관련해 채용 규정을 어긴 임용이 이뤄졌다는 제보까지 나왔다.경북당구연맹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공용 계좌가 아닌 전임 전무이사 개인 통장으로 (각종 공금의) 입출금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난 5년간 감사가 진행되지 않고 소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