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스페인에서는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로 주목하며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소문이 예상보다 살이 붙자 케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독일 유력지 ‘빌트’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이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접촉은 없었다고 밝힌 사실을 처음 전했다. 케인은 인터뷰에서 “나는 어떤 클럽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고,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재계약 여부에 대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국가대표 센터백 이토 히로키(26, 바이에른 뮌헨)가 238일 만에 복귀전에서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이토는 지난해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빅클럽 커리어는 녹록지 않았다. 지난해 7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발 중족골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같은 해 11월 재수술을 거쳐 지난 2월 가까스로 뮌헨 데뷔전을 치렀지만 공식전 8경기 출전 만에 다시 같은 부위를 다치는 불운을 겪었다.지난 3월 전열에서 이탈한 뒤 8개월간 재활에 매진했다.지긋지긋한 중족골 부상 여파로 이번 시즌도 출전이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8개월 만에 복귀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SC 프라이부르크를 6-2로 제압했다. 이로써 뮌헨은 10승 1무(승점 31)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이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요나단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수비 라인을 구성했다. 사실상 최근 뮌헨의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두 명이 기회를 얻었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한국으로 장거리 원정을 다녀온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프라이부르크에 역전승을 거두고 11경기 무패 전적을 이어 갔다.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와 홈 11라운드에서 6-2로 크게 이겼다. 출발은 불안했다. 경기 시작 17분 만에 연속 골을 허용해 올 시즌 첫 패배 암운이 드리웠다.전반 12분 스즈키 유이토, 17분 요한 만잠비에게 릴레이 골을 허락했다. 두 실점 모두 코너킥 위기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내줬다.뮌헨이 반격에 나섰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이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27) 잔류 가능성을 낙관했다.하이너 회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파메카노 같은 뛰어난 선수를 다른 클럽이 노리는 건 놀랍지 않다"면서도 "하나 나는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내가 들은 모든 정보와 그와 직접 대화를 나눴을 때 느낌 모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우파메카노는 뮌헨에서 행복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뱅상 콤파니 감독과 관계도 매우 좋다. 물론 재계약 서류에 서명을 받을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홍명보 감독에게 외면을 당했지만, 소속팀에서는 미래가 밝다.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진 폴란스키 감독이 2028년까지 묀헨글라트바흐 지휘봉을 잡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폴란스키 감독은 대행직을 벗고 묀헨글라트바흐의 새로운 정식 사령탑이 됐다. 헤라르도 세오아네 전임 감독의 부진을 완벽히 만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자연스레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이자, 한국 최초의 혼혈 국가대표인 옌스 카스트로프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카스트로프 입장에서 폴란스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거부해 '낙동강 오리알'로 전락한 티모 베르너(29, RB 라이프치히)가 올겨울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독일에서 공신력이 높은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 내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베르너는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미 협의가 진행 중이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그의 차기 행선지는 MLS 구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생인 베르너는 슈투트가르트 유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싶다.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본인이 빠진 뒤 팀이 잘 나간다.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FC쾰른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묀헨글라트바흐는 포칼 컵 포함, 최근 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묀헨글라트바흐 입장에서는 정말 귀중한 승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이번 시즌 개막 후 오랫동안 리그 승리가 없었다. 하부 리그팀을 상대로 한 포칼 승리가 전부였다. 덕분에 묀헨글라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중앙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우파메카노는 뮌헨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까지 재계약을 맺지 못하게 된다면, 보스만 룰에 의해 자유계약(FA)신분이 된다. 즉, 1월부터 타 팀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고, 계약이 만료된 이후에는 이적료 없이 타 팀으로 이적이 가능해 진다.이에 뮌헨은 재계약을 위해 분투 중이다. 이미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우파메카노의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는 계약 연장을 논의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리오넬 메시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 방문이 정치적으로 계산된 행동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스페인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메시는 캄 노우 방문에 대해 바르셀로나에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10일에 메시가 9일 밤 시설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메시는 새롭게 단장한 경기장의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 했다. 개인적인 방문이었지만, 메시는 팬들과 자신의 감정 및 흥분을 나누고 싶어 했다"라면서 "사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캄 노우에 방문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거침없던 연승 행진이 멈췄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파리 생제르맹, 바이어 레버쿠젠, 심지어 단기전에 강한 첼시조차 차례로 일축해온 올 시즌 '유럽 최강' 뮌헨을 멈춘 팀은 예상 밖이었다. 분데스리가 중위권 팀인 우니온 베를린이 독일 명가 뒷덜미를 움켜쥐었다.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베를린과 원정 10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최장 기록인 16연승을 달리던 뮌헨은 이날 무승부로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이 다요 우파메카노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7일(한국시간) "레알은 우파메카노가 뮌헨과의 계약이 무산될 경우 자유계약(FA)으로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며 "우파메카노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전했다.이어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에이전트와 2030년 혹은 2031년까지 계약 연장을 놓고 수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라면서 "그러나 뮌헨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경기에서 비극이 발생했다.RB 라이프치히 원정 응원에 나선 한 팬이 경기장 입장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 독일 축구계가 애도를 표했다.라이프치히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스타디온 데어 프뢴트샤프트에서 열린 에네르기 코트부스(3부)와 DFB 포칼 원정 2라운드를 치렀다. 독일축구협회에 따르면 라이프치히 서포터 한 명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순간, 외부 접촉 없이 심장이 갑자기 멈춰 쓰러졌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을 거뒀다.라이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철벽’ 김민재(29)가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축구사를 새로 쓰는 데 일조했다.김민재가 풀타임으로 중앙 수비를 책임진 뮌헨이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하며 유럽 5대리그 최초 개막 15연승을 달성했다.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과 홈 9라운드에서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0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9전 전승(승점 27)으로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 나폴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력을 입증한 김민재가 이번엔 버질 판데이크와 나란히 리버풀 수비 라인을 책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 복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중에서도 리버풀은 최근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어 김민재를 핵심 타깃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리버풀은 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의 시선이 다시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에게 향했다. 리버풀을 시작으로 첼시, 토트넘 홋스퍼까지 연결됐다. 김민재의 이름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독일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내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잠재적 매각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뮌헨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약 5000만 유로(약 834억 원)를 투자했지만,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의 입지는 예전 같지 않다. 여름에 합류한 요나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둘러싼 독일-잉글랜드-이탈리아의 '삼국지 서사'가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올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영국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리버풀과 첼시 또한 김민재 상황을 주시 중”이라며 잉글랜드 상위권 클럽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덧붙였다.토트넘은 이미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등 다양한 중앙 수비 자원을 보유 중이다. 그럼에도 또 한 명의 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코리안 더비’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던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치명적인 실수로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카스트로프에게 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5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카스트로프는 전반 19분 만에 퇴장당했다. 그는 측면 돌파를 시도하던 루이스 디아스를 향해 깊은 태클을 시도했는데, 공이 아닌 상대의 발목을 가격하며 위험한 장면을 연출했다. 주심은 처음엔 옐로카드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동안 세리에A 복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동시에 불거졌지만, 구단 고위진이 직접 “김민재는 팀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독일 매체 ‘TZ’는 27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포함한 이적 루머에 명확히 제동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김민재가 출전 시간 부족으로 불만을 가졌을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이 매각 의사 자체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프로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민재가 함께한 이번 대기록은 ‘완벽한 팀’이라는 말 외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시즌 공식전 13연승을 달성하며 1992-93시즌 AC밀란이 세운 유럽 빅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기록은 리그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 등 모든 공식 대회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