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자동문'은 없었다. 1회부터 포수의 정확한 송구가 2루로 뛴 1루주자를 저격했다. 정교한 팀워크로 2루주자를 잡는 픽오프 플레이도 나왔다. 경기 막판에는 전날 110구 완투를 펼친 에이스가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사회인판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등장했다. 이런 명장면이 쏟아진 '제3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전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리얼디아몬즈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리얼디아몬즈는 23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제3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전국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이마트노브랜드배 고등부 결승은 올해 전국 대회 최강자를 정리하는 무대. 서울고가 2관왕 경남고를 타선 폭발, 11-4로 누르며 환호했습니다. 성남고는 덕수고와 수준 높은 투수전을 벌여 1-0으로 이겼습니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운명의 한판. 성남고는 김지민, 서울고는 김동현을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1회부터 서울고가 선취점을 올리며 균형을 깹니다. 3회 타석에 들어선 김태헌, 시원한 스윙으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해냅니다. 덕아웃으로 들어와 동료들과 환호하는 모습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싸운 군산상일고와 대구상원고 동창들. 전통 명문답게 초반 기싸움이 팽팽했습니다.각각 천안북일고와 서울고를 대파하고 결승에 올라와 기세도 대단했습니다. 상일고는 3회 연속 우승 기세를 안고 4연패를 이루겠다는 각오. 상원고는 두 대회 연속 준우승의 한을 풀어야 했습니다. 타선은 상원고가 묵직해 보였습니다. '양신' 양준혁이 5번 타자로 중심을 잡았습니다. 상일고는 이 대회만 나서면 강철 투구로 변신하는 문용두가 선발 등판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정반대의 흐름.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성남고가 김진호의 7이닝 완봉 호투를 앞세워 덕수고를 1-0으로 제압하며 ‘SPOTV와 함께하는 2025 이마트노브랜드배 챔피언십’ 고등부 두 번째 경기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앞선 난타전(서울고 11-4 경남고)과 달리 두 번째 경기는 내년 고교야구를 책임질 유망 투수들의 경쟁이 빛난 투수전이었다.그 중심에는 성남고 에이스 김진호가 있었다.김진호는 전국무대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7이닝 완봉, 무실점 호투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안정적인 제구, 경기 내내 변함없는 표정, 위기관리 능력까지 돋보이며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서울고가 폭발적인 타선과 리드오프 권상혁의 전타석 출루(4타석 3안타 1볼넷) 활약을 앞세워 경남고를 11-4로 꺾고 ‘SPOTV와 함께하는 2025 이마트노브랜드배 챔피언십’ 고등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연말 챔피언십으로, 올해 전국대회를 제패한 우승팀만 모인 ‘왕중왕전’ 성격의 야구 축제다.고등부·일반부(KBSA리그)·고교동창부로 나뉘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서울고는 경기 시작과 동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고교 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무대가 시작된다. 신세계 그룹의 아마 야구 활성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스포티비(SPOTV)가 생중계로 동참하는 'SPOTV와 함께하는 2025 이마트노브랜드배 챔피언십'이 21~23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다. 고등부, 일반부, 고교동창부로 세분해 치러진다. 고등부는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주관, 스포티비가 고교야구 시리즈로 노출했던 전국 대회인 신세계 이마트배, 황금사자기, 청룡기, 봉황대기, 대통령배 우승팀들이 출전한다. 대회 우승팀의 면면도 화려하다
[스포티비뉴스=강릉, 윤서영 기자] 유·청소년 야구 인재와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특별한 야구 교육 프로그램 'i-League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가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고등학교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6학년 학생 47명, 학부모 47명 등 총 94명이 참가해 야구 기술·컨디셔닝 트레이닝·진로·인성 교육을 구체적으로 배웠다.특히 2일 차인 15일, 23년간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해 온 정성주 프로 스카
[스포티비뉴스=강릉, 윤서영 기자] 유·청소년 야구 인재와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강원도 강릉에서 큰 감동 속에 마무리됐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 1차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릉고등학교 야구장과 실내 연습장, 세인트존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초등학교 6학년 야구 유망주 47명과 학부모 47명 등 총 94명이 참가해 기술·진로·인성·소통을 아우르는 체류형 캠프로 뜻깊은 4일을 보냈다.학생들은 야구 기술 훈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유·청소년 야구 인재와 학부모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특별한 야구 교육 프로그램이 강릉에서 열린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 1차 프로그램이 오는 14일 강릉에서 개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야구 유망주와 학부모가 동반 참여하는 형태로, 야구 기술·컨디셔닝 트레이닝·진로·인성 교육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교육 캠프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선수 성장 환경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 핵심이다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이성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지난 2023년부터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SA리그를 출범했다.프로 진출에 실패한 선수들의 재기의 장이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준프로처럼 경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졌다.올해로 3년째 접어들었고 수많은 선수가 도전과 땀을 쏟아낸 KBSA리그, 주로 선수들이 관중의 눈길을 받고 있지만, 그 무대를 지탱하는 숨은 주역들도 가끔은 조명받을 필요가 있다.바로 경기장 곳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내는 운영 위원과 심판진이다. 그들이
[스포티비뉴스=곤지암, 윤서영 기자] 기적을 창조하는 '연천 미라클'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A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연천은 2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화성 코리요와 희비가 크게 엇갈리는 두 번의 결승 경기를 치렀다.오전에 열렸던 결승 1차전은 화성에 내줬다. 13안타에 홈런 두 방을 내주며 6-9로 패했다. 몸이 덜 풀렸는지 끌려가는 흐름의 연속이었다.화성은 1회 선취점을 얻은 뒤, 3회에는 대거 4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김동호의 2루타와 강동우의 적시타, 최지혁이 주자 2명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는 오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화성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MLB컵 2025 코리아’ 결선 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월 전국 예선을 통해 각 지역의 대표로 선발된 32개 팀이 참가해 결선 토너먼트를 펼친다.지난 6월 펼쳐진 지역예선에는 전국 최대규모인 총 227개 팀(U10 91팀, U12 136팀)이 참가하여 전국 16개 권역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U10과 U12 각 16개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해까지 예선 전경기를 화성 드림파크 야구장에서 개최했으나
[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엄마와 함께 배우는 야구학교’가 오는 11월 강릉에서 열린다.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건강하고 바른 야구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i-League 참가 학생들이 우선 선발된다.행사는 오는 11월 강릉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차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목동, 윤서영 기자] 한국 성인 야구대표팀이 22일부터 중국 푸젠성에서 열리는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에 나섰다.대표팀은 19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KBSA 리그 올스타팀과의 이벤트 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두며 대회를 앞둔 최종 점검을 마쳤다.오늘 경기는 단순한 연습경기를 넘어, 실전과 같은 흐름 속에서 대표팀은 전력을 최종 점검했고, 올스타팀 역시 패기와 기량을 뽐내며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1회부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1회 초 올스타팀은 김성균의 2루타와 김수환의 적시타로 먼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8일 다카하시 준이치 트레이너 초청 강습회를 열었다. 다카하시 트레이너는 WBC 일본대표 이마나가 쇼타(현 시카고 컵스), 프리미어12 일본대표 오타 타이세이(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정상급 선수들의 개인 트레이너로 경력을 쌓았다. 이번 강습회는 U-18 청소년 야구 국가대표팀과 오는 9월 22일부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대학일반부 국가대표팀 국내 강화훈련과 연계된 프로그램이었다. 협회는 전국 각급 학교 지도자, 트레이너, 학부모 등 강습회 참가 희망자 30여명을 대상으
[스포티비뉴스=용산, 윤서영 기자] 유·청소년을 위한 ‘2025 야구 유·청소년클럽리그(i-League) i-Futures Day(야구 페스티벌)’가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첫날에는 소프트볼, 토요일과 일요일은 야구 종목으로 유·청소년들이 직접 뛰고 배우는 참여형 축제로 꾸려졌다.워밍업과 미니게임을 시작으로 체험존, 토크콘서트, 강습회, 청백전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하루 종일 야구와 소프트볼을 배우고 즐기면서 경험할 수 있었다.특히 첫날은 참가 대상이 여자 선수였던 만큼 차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선수들을 눈물짓게 한 석연치 않은 판정. 결과는 돌리지 못하더라도, 다시 살펴볼 수는 없을까. 미국의 사례가 있다.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한 미국 감독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로부터 사실상 오심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한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만과 동메달결정전에서 2-3으로 졌다. 2-2 동점이던 7회초 수비에서 비디오 판독에 의해 홈에서의 아웃이 세이프로 정정됐고, 결국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면서 1점 차 패배로 대회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홈런과 동점 적시타를 날리며 중심타자 몫을 해낸 검건휘(충암고3)이 웃음을 잃었다. 포수 이희성(원주고3)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김지석(인천고3)은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한국 18세 이하 야구 청소년 대표팀이 7회 수비에서 나온 비디오판독에 의한 판정 번복으로 3위 결정전을 대만에 내줬다. 한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만과 동메달결정전에서 2-3으로 졌다. 1-2로 끌려가던 6회말 김건휘가 2사 후 동점 적시타를 치며 기사회생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슈퍼라운드부터 금메달 결정전까지 4명의 선발투수가 모두 6이닝 이상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투구를 마쳤다. 미국이 압도적인 유망주 풀을 자랑하듯 선보이며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미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일본과 금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나선 콜먼 보스윅이 7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완봉승을 거뒀다. 미국은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11번째 우승으로 쿠바와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이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서 입상에 실패했다. 슈퍼라운드에서 8-1 완승을 거뒀던 상대 대만에 2-3으로 아쉽게 졌다. 7회 결승점을 내줬는데, 홈에서 아웃 판정이 나왔다가 비디오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정정되는 일이 있었다. 한국 벤치에서 강하게 항의했지만 상황을 바꿀 수는 없었다. 한국은 14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2회 18세 이하 야구 월드컵' 대만과 동메달결정전에서 2-3으로 졌다. 1-2로 끌려가던 6회말 김건휘가 2사 후 동점 적시타를 치며 기사회생하는 듯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