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포르투갈)가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국가대표 스트라이커인 호날두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 다만 2경기는 '1년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적었다.호날두는 지난 13일 열린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F조 아일랜드와 원정 5차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팔꿈치를 가격한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고 다이렉트 퇴장당했다.호날두에겐 대표팀 통산 226경기 만에 첫 퇴장이었고 F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첫 경기부터 제대로 붙는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가 흥행 몰이를 제대로 해볼 계획이다.LAFC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 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34라운드의 전체 일정을 공개했다. LAFC는 구단 역사상 9번째 시즌에 돌입한다.서부 컨퍼런스에 위치한 LAFC는 정규리그 총 34경기 가운데 홈 17경기, 원정 17경기로 구성한다. 동일 컨퍼런스 팀과 홈·원정 각각 한 번씩 총 28경기를 소화하고, 동부 컨퍼런스 팀 6개 팀과 한 차례씩 맞붙는 일정이다.ML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미드필더 유망주로 꼽히던 한 윌호프트킹(19)이 은퇴를 선언했다. 명문 옥스퍼드대에서 '법학도'의 길을 걷기로 했다.영국 'RisingBallers'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16세 이하(U-16) 대표팀 경력의 미드필더 윌호프트킹이 불과 열아홉 살 나이로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맨시티 U-21 팀에서 뛰었고 간혹 1군 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는 유망주"라고 적었다.영국 정론지 '가디언'에 따르면 윌호프트킹은 “축구를 하면서 항상 자극이 부족하단 느낌을 받았다. 오해는 말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이 미국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단순히 골을 보장하는 선수를 넘어 LA 전체를 흔드는 대형 스타로 우뚝 섰다.손흥민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와 동시에 도시의 스포츠 생태계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대형 마켓 LA의 팬덤과 문화까지 손흥민 중심으로 재정비되는 움직임이 심심찮게 엿보이면서 MLS를 뛰어 넘은 도시의 새로운 슈퍼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손흥민의 첫 시즌 활약은 눈에 띄게 수치로도 드러났다. 데뷔골이자 MLS 올해의 골에 선정된 FC댈러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부진과 논란의 사생활은 오래전 이야기다. 이제는 완벽히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부활했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오픈 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선수를 소개했다. 가장 많은 찬스를 만들어낸 듀오는 에버튼의 잭 그릴리쉬와 일리만 은디아예였다. 그릴리쉬는 무려 20개의 찬스를 생성했고, 은디아예는 13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이언 음뵈모가 11개, 마테우스 쿠냐가 10개로 뒤를 이었다.현재까지 무려 20개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바르셀로나(스페인)가 런던에서 침몰했다.바르셀로나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첼시와 원정 5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승 1무 2패, 승점 7로 순위가 15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최근 3연승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1 차이로 선두 다툼 중인 라리가와 달리 UCL에선 맥을 못 추리는 분위기다.첼시는 3승 1무 3패, 승점 10으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나란히 승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이 2025시즌 여름 MLS에 발을 들인 순간, 리그 전체의 판도는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순히 한 팀의 전력을 강화한 이적을 넘어, MLS라는 리그 생태계 전체가 요동친 전환점이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력과 흥행, 구단 경영 방식, 선수 영입 전략, 글로벌 노출도까지 손흥민 한 명이 일으킨 변화는 이미 미국 축구계 전반의 큰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손흥민은 2025년 8월, 10년 가까이 몸담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로스앤젤레스FC(LAFC)에 합류했다. 이적 발표는 미국 내 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부활 기지개를 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수확에 도전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치른다. 기대감이 높다. 올해 이강인은 리그앙과 UCL을 오가며 공격포인트를 꾸준히 쌓고 있다. 최근 5경기 1골 3도움으로 물이 올랐다. 대표팀 선배 손흥민(LAFC)의 전 소속팀을 상대로도 뜨거운 '발끝'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로 데뷔 15년 만에 떠난 유럽. 새 전장에서 축구화 끈을 맨 손흥민(33, LAFC)의 도전은 초유의 대풍(大豊)으로 끝을 맺었다.3개월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를 장악했다. 명불허전이었다.손흥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MLS 첫 여정을 마감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단판 승부에서 소속팀 로스앤젤레스(LA)FC가 승부차기 혈전 끝에 패했다. 반년 전 '빌바오 영광'에 이은 커리어 두 번째 트로피 획득은 불발됐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눈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확실하게 느끼고 있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을 쌓지 못한 토트넘은 9위에 머물렀다.최악의 경기력이었다. 토트넘은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아스널의 공세를 막는 데 급급했다. 결국 선제 실점을 내줬다. 전반 36분 미켈 메리노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줘 끌려갔다.시작에 불과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표팀에서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소속팀에서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오사스나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시에다드는 4승4무5패(승점 16)가 되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소시에다드였지만, 쿠보 다케후사는 또 웃지 못했다. 그는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이로써 쿠보는 무려 10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32, 바이에른 뮌헨)이 FC바르셀로나 이적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최근 스페인에서는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로 주목하며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소문이 예상보다 살이 붙자 케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독일 유력지 ‘빌트’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이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접촉은 없었다고 밝힌 사실을 처음 전했다. 케인은 인터뷰에서 “나는 어떤 클럽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고,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재계약 여부에 대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의 축구해설가 제이미 오하라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향해 날을 세웠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친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아스널에 1-4로 졌다. 이 패배로 승점 18점에 머문 토트넘은 9위까지 떨어졌다. 경기 초반부터 아스널의 기세가 거셌다. 토트넘은 크게 흔들렸고, 결국 전반 36분 선제골을 내줬다. 미켈 메리노가 수비 라인 뒤로 보내준 로빙 스루패스를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잡아내며 원터치로 마무리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쾌조의 상승세를 달렸으나, 이제는 한풀 꺾였다. 다시 분위기는 시즌 초반으로 돌아갔다.포츠머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플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6라운드에서 밀월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츠머스는 4승5무7패(승점 17)로 19위가 됐다.밀월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린 포츠머스가 미소 지었다. 하지만 양민혁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이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그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한국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양민혁의 이번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발생한 동료 간의 손찌검 사태로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의 과거 사건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언론 'BBC'는 25일(한국시간) "이드리사 게예의 퇴장 후 기억에 남을 팀 동료 간 충돌"이라며 EPL 역사상 동료 사이 갈등 사례를 상세히 조명했다. 앞서 에버턴은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5-26시즌 EPL 12라운드에서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전반 29분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결과보다 더 주목받은 장면이 있다. 전반 18분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벌써 반환점을 도는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인테르 밀란이 4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향해 질주 중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도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시즌 조별리그제를 개편, 8위까지 16강 직행.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로 나머지 여덟 자리를 가려 경기마다 있는 힘을 다 쏟아야 합니다. 5라운드에서도 빅매치가 기다립니다. 가장 먼저 시선이 쏠리는 경기는 FC바르셀로나와 첼시. 나란히 승점 7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그동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해 유난히 날 선 시선을 보내던 프랑스의 축구 해설가 피에르 메네스가 최근 들어 태도를 바꾸며 극찬을 건넸다. 이강인이 올 시즌 꾸준히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PSG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자, 가장 완고한 비판자까지 설득한 셈이다.24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10 스포르트’는 “이강인은 최근 경기력으로 자신을 낮게 평가하던 사람들을 완전히 침묵시키고 있다. 그동안 날을 세웠던 메네스조차 이강인의 성장을 인정하는 발언을 내놨다”라고 보도했다. 메네스는 프랑스에서는 영향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이미 한번 뚫어봤다. 이번에 더 크게 터뜨릴 각오다. 물오른 폼을 보여주는 이강인(24, 파리 생제르맹)이 토트넘 홋스퍼의 골망을 다시 정조준한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토트넘을 상대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5차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최근 경기력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어 토트넘전에서도 연속 선발 출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지난 다섯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은 세 팀이 나눠 가졌습니다. 밀라노 앙숙 인테르 밀란 2회, AC밀란 1회. 2022-23 시즌 괴물 김민재를 앞세운 나폴리가 1989-90 시즌 이후 무려 23년 만의 스쿠데토 차지. 이를 바탕으로 지난 시즌에도 정상에 오르는 맛을 봤습니다. 유벤투스의 9연속 우승 시절을 생각하면 상위권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이 치열한 경쟁에 AS로마가 끼어들었습니다. 2000-01 시즌 우승이 마지막인 로마. 베테랑 지안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시즌을 마무리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개인 SNS를 통해 아쉬움과 다짐이 뒤섞인 속내를 털어놨다. LAFC의 2025시즌 도전이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멈춰 선 뒤 나온 메시지였다.손흥민은 24일 자신의 SNS에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원하는 결말은 아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운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기며 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이곳을 집처럼 느끼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엔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