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란 '셔터' 스포일러. 출처| '십란한 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소란이 새 싱글 '셔터'를 발표한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27일 소란이 오는 31일 새 싱글 '셔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란 보컬 고영배는 방송 '십란한 밤'에서 10cm 권정열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국민 실험을 해보겠다. 노래를 미리 듣고 실물을 만났을 때 어떤 반응인지 궁금하다"라며 권정열에게 노래를 원하는 만큼 불러보라고 요구했다. 

권정열은 "조금 어색해도 살짝 웃어줘 지금 좋아"라며 신곡의 한 소절을 불렀고, 막상 가사가 공개되자 고영배는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고영배와 권정열의 스포일러를 활용해 다음 가사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란 공식 SNS에 유추한 가사를 댓글로 다는 이 이벤트는 가장 근접하거나, 가장 참신한 기사를 쓰는 이들에게 친필 사인 CD를 증정한다. 

소란은 지난 23일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더 위켄드'에 출연해 '페스티벌 황제'다운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