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식구 됐어요'에 출연 중인 손호영.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손호영(SHY)이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Mnet '우리 식구 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힐링과 단합으로 하나 된 강촌 패밀리의 가족 수련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과 강촌 패밀리는 강변 자전거길 라이딩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앞서 손호영은 김강훈에게 두발자전거 타기를 가르쳐주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경험을 남겼다. 김강훈은 손호영이 가르친 대로 페달을 밟았고 두 남자의 훈훈함에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유발했다.

삼촌들은 물놀이를 많이 해보지 않은 강훈이를 위해 힐링 코스, 강촌 워터파크로 이동했다. 이 가운데 손호영은 식구들의 피부를 챙기기 위해 직접 선크림을 발라줬다. 늘 그렇듯 동생들을 챙기는 손호영의 모습에 서은광은 "손 형과 함께하면 든든하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손호영의 명곡 역주행을 위한 'god 명곡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식구들은 god 노래 메들리가 나오는 100초 동안 5개 미션을 수행하며 숨 가쁘게 움직였다. 손호영은 "제가 활동할 때는 '엔딩 요정' 같은 게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상상도 할 수 없었다"면서도 손하트를 한껏 소화해 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강촌 패밀리는 손호영의 역주행을 위해 미션 성공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손호영은 불타는 열정을 과시하며 의욕을 톡톡히 발산했다. 이 가운데 손호영과 서은광이 '라면을 입으로 3cm 만들기' 미션에서 입술 접촉 사고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접촉 사고를 불사한 강촌 패밀리가 미션을 깔끔하게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솔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현재 연극 '환상동화' 무대를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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