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맨시티 고별전 치른 셈' 네덜란드 미드필더 라인더르스, 맨시티 떠나 사우디 알 카디시야 이적 임박...이적료 996억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티자니 라인더르스(28)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 불과 1년 만에 잉글랜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가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맨시티와 알 카디시야가 라인더르스의 이적료 5200만 파운드(약 996억 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이 마무리되면 지난해 여름 AC 밀란에서 맨시티로 합류했던 라인더르스는 한 시즌 만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당시 맨시티가 지불한 이적료는 4650만 파운드(약 891억 원)였다. 따라서 맨시티는 1년 만에 약 550만 파운드의 이적료 차익까지 남길 수 있게 됐다. BBC에 따르면 라인더르스는 이적을 앞두고 13일 1군 선수단과 별도로 훈련했다.
기대에 비하면 짧은 동행이었다. 라인더르스는 맨시티 합류 직후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확실한 핵심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 공식전 47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했다.
라인더르스는 공격적인 재능이 돋보이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좁은 공간에서 압박을 벗겨낸 뒤 직접 공을 운반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패스와 침투를 통해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적극적으로 올라간다. 반면 강한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 수비 위치 선정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점을 노출했다. 프리미어리그의 강한 압박과 빠른 템포 속에서 이러한 단점이 더욱 부각됐다.
맨시티 역시 중원에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로드리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첼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엔소 페르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인더르스는 지난 9일 한국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바 있다. 이로써 공교롭게도 그의 맨시티 마지막 경기 장소는 한국이 될 전망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월드컵 체코전 결승골' 오현규, 생각지도 못한 대위기...소속팀 베식타시, '세르비아 특급' 블라호비치 영입
2026-08-14
-
'유럽진출 꿈' 좇아 스페인 헤엄치다 익사…그런데 당일 아침 비자 승인됐다→26세 모로코 女축구선수 '기구한 운명'
2026-08-14
-
'멕시코만 만나면 얼음!' 손흥민, 또 무득점→승부차기에선 완벽하게 득점...LAFC, 케레타로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父 떠나보낸' 메시 결국 은퇴하나…"계속 축구할 수 있을지 의문" 부친상 이후 현역 지속까지 고민→"커리어를 함께 끝내고 싶었는데" 절절한 사부곡
2026-08-13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2006년생 빼앗길라! '라리가 3위 돌풍' 결국 움직였다…복수 구단 러브콜→김민수 정식 1군 승격 '초고속' 발표
2026-08-14
-
AI 활용한 스포츠 복지 정책 고민…체육공단, 학술대회에서 열띤 논의의 장 열었다
2026-08-14
-
'韓 EPL 전멸' 이럴 수가! 박지성부터 21년 이어온 명맥 끊기나…19세 박승수 '구세주' 급부상, EPL도 직접 찍었다 "과감한 드리블, 1군 기회 가능"
2026-08-14
-
KLPGA 예선 준비 중 쓰러져…'호주 골프 유망주' 제시카 방, 뇌출혈로 18세에 사망
2026-08-14
-
"린샤오쥔 몸상태 매우 불안정" 中 냉정한 평가…'레전드' 우다징 부임하자 귀화파 3인 거취부터 흔들, 대대적 물갈이 예고
2026-08-14
-
한국 축구 재앙이 일본 축구계에도 번지고 있다...성접대 의혹 파문→JFA 회장 “사실관계 확인하고 있다”
2026-08-14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