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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풀세트 접전 끝 KB손해보험 제압

작성일: 2016.12.24 16:2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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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유현태 기자] 인천 대한항공이 구미 KB손해보험을 꺾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19, 25-20, 22-25, 22-25, 15-7)로 이겼다. 대한항공은 2연패를 끊고 12승 6패 승점 34점을 기록했다.

가스파리니와 신영수가 각각 33점과 20점씩 올리며 활약했다. 4세트 이후엔 김학민이 힘을 내면서 13점을 올렸고 진상헌이 11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 대한항공의 집중력이 좋았다. 1세트, 2세트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경기를 펼쳤다. 1세트 16-14 상황에서 치열한 랠리 끝에 신영수의 빈자리를 노린 공격이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23-20에서 한선수가 우드리스의 공격을 막아 내고 진상헌이 서브 득점을 올리며 2세트도 마무리했다. 

대한항공은 접전 끝에 3세트를 KB손해보험에 내주면서 흔들렸다. 4세트 초반 김요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5점 연달아 허용하면서 0-5까지 뒤졌다. 13-14까지 따라가면서 저력을 보였지만 뒤집기엔 실패했다.

풀세트 접전을 마무리한 것은 대한항공이었다. 대한항공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가스파리니의 막강한 서브를 앞세워 7-0까지 도망갔다. 이선규가 마지막 순간 범실을 저지르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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