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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골든볼 사나이, 바르셀로나 이적 불발? "로드리, 맨체스터 시티 훈련 합류→상황 해결은 아직"

작성일: 2026.08.15 14: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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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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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는 로드리가 일단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복귀가 잔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로드리가 맨시티의 지시에 따라 잉글랜드로 돌아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이적을 둘러싼 상황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당초 로드리는 스페인으로 이동해 빠르게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구단이 이적료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맨시티는 계약이 남아 있는 주장에게 팀 복귀를 요구했고, 로드리 역시 이에 응했다.

▲ bestof, top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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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은 이적료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6000만 유로(약 980억 원)를 조금 웃도는 두 번째 제안을 전달했지만 맨시티가 이를 거절했다. 맨시티가 원하는 금액은 8000만 유로(약 1310억 원)다.

'팀토크'는 "맨시티는 로드리 측에 요구 금액을 명확하게 전달했다. 로드리가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면 선수와 에이전트 역시 바르셀로나가 맨시티의 요구에 가까운 제안을 하도록 움직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자체가 결렬된 것은 아니다. 맨시티 스포츠 디렉터 우고 비아나와 바르셀로나의 데쿠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접점을 찾고 있다. 양측은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제안을 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세 번째 제안 규모는 약 7000만 유로(약 1140억 원)가 될 전망이다. 기존 제안에서 1000만 유로 가까이 올린 금액이지만 여전히 맨시티의 요구액과는 차이가 있다.

선수의 의지는 명확하다. 로드리는 이미 바르셀로나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팀토크'는 "협상이 길어지면서 로드리에게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 측과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결국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남은 문제는 두 구단의 이적료 합의다. 바르셀로나가 세 번째 제안으로 맨시티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로드리의 스페인 복귀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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