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솔직히 팬들에게 얼굴을 못 들 정도, 프로니까 이겨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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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조성환 감독에게는 오직 반등 뿐이다. 후반기 5연패 예상 외 부진에 고민이 많았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얼굴을 못 들 정도로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다.
부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화성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부산의 흐름은 좋지 않다. 전반기 위기를 끝까지 버티고 잘 이겨내 선두에 있었지만,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에서 5연패 늪에 빠졌다. ‘지옥의 8월’ 리그 일정에서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면서 어느새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
경기 전 만난 조성환 감독은 “바깥에서 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정말 많이 안타까우실 것이다. 선수들도 많은 또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건 결과가 말해준다. 전반기에 잘해왔던 부분, 또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오늘 경기부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떨어지는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저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팬들한테 얼굴을 못 들 정도인데”라고 말한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니까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 또 보여줘야 한다”라고 각오했다.
이어 “지금까지 이야기들은 핑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이것 또한 이겨내야 된다. 7연승도 처음했지만 4연패도 처음이다. 우리가 팀으로 조직적으로 하지 않으면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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