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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조성환 감독 작심발언 “선수들이 잘 따라준 부분 없다”

작성일: 2026.08.15 22:2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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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 조성환 감독이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부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에서 화성FC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성남(0-1 패), 수원삼성(1-4 패), 서울이랜드(1-2 패), 용인(0-2 패)전까지 4연패 늪에서 탈출했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하고 있는 부산이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용인전 패배 후 일주일간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함이 많이 남는 경기다. 연패를 끊는 것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행운이 따라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연패를 끊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팬들의 기대가 뭔지 알기 때문에 대구 원정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재진 질문에서 ‘화성 차두리 감독이 부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이거 하나는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부분이 있냐’고 조성환 감독에게 묻자 “저는 없는 것 같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저부터 준비 과정에서 그렇고, 더 부족함이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들이다. 슈팅이라든지 유효슈팅이라든지 이런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우리 선수들이 애쓰는 부분들은 칭찬을 받아야 하지만, 프로는 그것만 가지고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모두 노력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부산 팬들은 화성전이 0-0으로 끝나자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 마지막에는 ‘열심히 뛰고 잘 해보자’라며 힘을 불어 넣었지만, 조성환 감독을 포함한 모두가 마음이 쓰렸을 테다.

조성환 감독은 “단순히 4연패 그리고 오늘 비긴 경기 여기에 결과만 놓고 말씀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용적인 측면도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다. 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고 실점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가오는 경기가 대구 원정이지만 잘 준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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