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감독으로서 승리를 드렸어야 했는데" 고개 숙인 정정용 감독 "이제 지는 경기하지 않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천, 장하준 기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나아지지 않는 경기력에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전북현대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제주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반면 부천은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전북의 정정용 감독은 "멀리까지 오신 팬분들에게 감독으로서 승리를 드리지 못해 할 말이 없다. 선수들이 일주일 간 잘 준비했으나 초반에 실점하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후반전에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좋지 않은 경기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다음주에 홈 경기가 있다. 절대 지는 경기하지 않겠다.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부족한 부분들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렇다면 이날 부천전에는 어떤 점이 아쉬웠을까. 정 감독은 "우리가 후방 빌드업을 할때 실수가 많은 게 어려운 부분이다. 이런 실점을 한다는 게 아쉽다. 실점을 일단 안 하는 게 중요하고 공수 밸런스를 잘 맞춰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격은 하지만 수비시에 상대에 역습을 내주는 게 위험하다. 이것이 우리의 애로사항이다. 그러한 실점이 나와 뒤집기가 힘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 감독은 코리아컵을 포함한 빡빡한 일정에 대해 "아직 부상자들이 있다. 그 선수들이 들어오면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이다. 분위기를 잘 잡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리그 관련 기사
-
대전에서도 뜨거운 유소년 축구 잔치 열린다, 'K리그 퓨처스 축구페스티벌' 상륙
2026-10-02
-
정몽규 ‘오피셜’ 공식입장, 홍명보 선임 부당 개입→검찰 송치 결정에 “속일 이유 없고, 속인 사실 없다…진실을 밝힐 것” 반박
2026-09-22
-
경찰 조사 결과 "홍명보 무혐의 판단"…정몽규·이임생,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방해죄’ 검찰 송치 확정
2026-09-22
-
[나고야 NOW]도전의 금메달 품은 테크볼 이준석 위해 체육회도 움직인다…진천선수촌 훈련 지원 방안 마련
2026-09-22
-
"김민재 형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스텝업 나서는 조위제 "솔직히 명단 발표 날도 몰랐다" 기대하지 않았던 대표팀 발탁 뒷이야기 전해
2026-09-21
-
[현장 REVIEW] '티아고 멀티골' 전북, '최하위' 광주에 발목 잡혔다...아이데일에 극장 실점→2-2 무승부
2026-09-20
추천 콘텐츠
-
"남자는 나가달라" 파리 金→성별 논란→은퇴 고민→나고야 金, 린위팅 드라마 썼다…체급 올리고도 AG 복싱 2연패
2026-10-03
-
'또 돌발 행동' 북한 복싱 동메달리스트, 이례적 장면…시상식서 돌연 퇴장 → 1~2위 선수들도 당황
2026-10-03
-
애국심 미쳤다! "아이돌급 비주얼에 감동까지"…세계 18위 이알라 '중국 안 가고 AG로' 조국 선택 → 필리핀에 동메달 선사
2026-10-03
-
[SPO 현장] 울먹 거린 황인범, 대표팀 은퇴 시사 수준의 ‘폭탄발언’…“솔직히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다”
2026-10-03
-
[속보] 북한 오열! 4분을 못 버티고 통한의 은메달…女축구, 2-2 극장골 허용 → 승부차기 패배 '日 AG 3연패'
2026-10-02
-
"안세영 평균 8.9점 허용" 메이저대회 역대 1위 '유일한 한 자릿수' 실점…AG 2연패보다 놀라운 압도적 기록
2026-10-02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