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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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단순한 신입생이 아닌 팀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자원으로 바라보고 있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이 직접 "우리 팀의 중요한 기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한국시간)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된 이강인의 공식 입단식에서 나온 세레소 회장의 발언을 전했다.
이날 직접 이강인을 환영한 세레소 회장은 구단이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주시해 왔다는 사실부터 공개했다.
그는 "우리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진은 오랜 기간 이 선수를 지켜봐 왔다"며 아틀레티코의 이강인 영입이 단기간에 결정된 선택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이 걸어온 길을 소개했다. 세레소 회장은 "이강인은 11살 때 가족과 함께 발렌시아로 향하는 결정을 내렸고 그곳의 유소년 시스템에서 1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어난 기술과 경기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갖춘 선수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했다"며 "그곳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특히 최근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눈에 띈다"고 높게 평가했다.
한국과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인연도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는 불과 열흘 전 한국을 찾아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했고, 이강인은 서울에서 새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세레소 회장은 "불과 열흘 전 우리 팀이 한국에서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우리를 굉장한 애정과 존중으로 맞아줬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기쁜 나라"라고 밝혔다.
특히 이강인이 한국에서 지닌 영향력을 직접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강인이 한국에서 얼마나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 팬들은 우리를 훌륭하게 환영했고 팀이 머무는 동안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이어 "지금 이 입단식을 지켜보고 있는 한국의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한다"며 한국 팬들을 향해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세레소 회장의 기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번에는 이강인을 바라보며 아틀레티코의 핵심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까지 내비쳤다.
그는 "나는 네가 우리 팀에서 중요한 기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팬들에게 많은 행복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이제 이강인은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 말라가를 상대로 새 시즌 라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세레소 회장 역시 해당 경기를 직접 언급하며 이강인의 활약을 기대했다.
세레소 회장은 "그 시작이 수요일 말라가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틀레티코에 온 것을 환영한다.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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