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라니에리가 2015-16시즌 레스터 우승을 예감한 순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 레스터시티 감독이 동화와도 같았던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그가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이 가능하리라고 느낀 건 26라운드 아스널전을 마친 뒤였다.
라니에리는 24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승을 예감한 순간에 대해 말했다. 1-2로 진 아스널전이었다. 그때 레스터시티는 앞선 라운드에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각각 2-0, 3-1로 이기고 7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우린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연달아) 만났다"며 "전 세계는 우리가 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우린 맨체스터 시티까지 이겼다. 리버풀을 상대해서도 이겼고, 아스널을 만나서 졌다"고 말했다.
당시 레스터시티는 전반 45분 터진 제이미 바디의 PK 골로 앞서 나가다 2골을 내리 내주며 승점 3점을 내줬다. 후반 9분 대니 심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고, 이후 아스널이 득점했다. 결승 골은 후반 추가 시간 5분이 돼서야 대니 웰백이 넣었다.

졌지만 라니에리는 레스터시티가 강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아스널 11명이 우리 10명을 상대했다. 우릴 이기기 위해서는 95분이 필요했다"며 "속으로 난 '어쩌면 우린 (순위표) 매우 높은 곳까지 가겠구나'하고 생각했다"고 했다.
26라운드 패배를 끝으로 레스터시티는 38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렸다. 우승 확정은 폐막을 2경기 남기고 했다. 레스터시티의 시즌 최종 기록은 23승 12무 3패, 승점 81점이다. 리그 2위 아스널은 승점 10점이 모자란 승점 71점(20승 11무 7패)으로 시즌을 마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손흥민 후임 역할' 제대로 못 했지만...아르헨은 믿는다, 메시 주장 후임으로 '이강인 동료' 로메로 선택
2026-09-26
-
로드리 소신발언..."맨시티는 잘못한 게 없다, 나는 무죄를 믿는다"
2026-09-26
-
'손흥민에게 볼 뽀뽀라니, 그렇게 좋아?' 토트넘 前 동료, SNS에 AI 영상 게시→SON 향한 '폭풍 애정' 드러냈다
2026-09-26
-
'준우승' 손흥민, 우승 기록 하나 추가될 수도...맨체스터 시티, 재정 규정 위반 115개 혐의 중 114개 유죄→우승 박탈 및 PL 퇴출 가능성
2026-09-26
-
잠을 자던 중, 남자에게 성폭행…EPL 선수 생활 중 ‘충격’ 앤디 캐롤 “2021년 뉴캐슬 시절 성폭행 고백”
2026-09-25
-
‘충격’ 맨유, 1628억 추가로 돈 빌려…‘미지급 이적료 빚더미’ 총 부채 1조 9900억 돌파
2026-09-25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