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 상대 향한 존중 밝혀..."서울 이랜드,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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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종합운동장, 신인섭 기자] 제라드 누스 감독이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밝히면서도 승리에 대한 갈망은 드러냈다.
파주 프런티어 FC가 23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격돌한다. 파주는 7승 3무 11패(승점 24)로 리그 11위에, 이랜드는 12승 4무 5패(승점 40)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 전 사전 인터뷰에 마주한 제라드 누스 감독은 "항상 준비하듯이 준비했고 마지막에 치른 경기를 분석하고 또 저희가 거기서부터 배워야 할 것도 준비했다. 그 부분을 토대로 훈련했다"라며 "이랜드 경기도 많이 분석을 했다. 강팀이다 보니 되게 복잡한 경기가 될 것 같은데 이랜드가 잘하는 걸 저희가 최대한 억제시키려고 한다. 최대한 이기려고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랜드에 대한 존경심을 내비쳤다. 제라드 감독은 "이랜드가 내년에는 K리그1에 무조건 있을 팀들 중 하나"라며 "이랜드는 골을 되게 많이 넣고, 축구도 잘하는 팀이다. 콤비네이션도 정말 잘한다. 실점은 아마 저희랑 좀 비슷한 걸로 알지만, 지금 이랜드는 저희가 좀 추구하고 싶어 하는 플레이를 진짜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팀이다. 파주는 아직 그 과정에 있는 팀이지만, 언젠가 이랜드처럼 플레이를 펼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파주는 지난 4월 이랜드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마주한다. 다만 당시보다 이랜드의 분위기가 상승세인 만큼 더욱 경계를 요한다. 제라드 감독은 "이랜드가 좋은 분위기에 있는 건 사실이다. 진짜 공급도 잘하는 팀이고 위협적인 팀이어서 저희도 그때 1차전 때 그런 이유 때문에 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많이 성장했고 발전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에게 동등한 경기다. 축구적인 부분으로만 결판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라드 감독은 직전 멀티골을 넣은 이제호를 다시 한번 선발로 낙점했다. 어떤 부분을 주문했는지 묻자 "지난주와 똑같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라고 웃으며 "지난주와 동일하게 해 준다면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멀티골을 기대한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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