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히샬리송, 토트넘과 끝났다 공식발표 “팀 떠나고 싶어했어” 데 제르비 작심발언 ‘EPL 로스터 제외 결정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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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히샬리송(29)이 더는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가능성도 없다. 토트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직접 말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히샬리송의 프리미어리그 로스터 제외는 내 결정이 아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결정이다. 히샬리송 본인이 모든 것을 혼자 결정했다고 생각하지만, 프리시즌 초반 나와 대화를 나눴고 팀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나에게 말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이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제출한 25인 명단에는 부상 중인 사비 시몬스와 윌송 오도베르가 포함됐는데 히샬리송의 이름은 없었다. 데 제르비 감독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요청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에버턴 합류를 논의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히샬리송이 떠나고 싶어했기 때문에) 우리는 또 다른 공격수를 영입하기로 했다. 프리시즌 초반에 말했듯, 나는 남고 싶어 하고 이 팀에 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올바른 열정을 가진 선수들만 데리고 가고 싶다. 그 외의 모든 일과 다른 문제들은 내 소관도, 내 일도 아니다. 그것은 구단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결정한 것이 없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시즌 초반부터 히샬리송의 메시지는 매우 확고했다.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고, 내 입장에선 더 할 말이 없다. 여기에 남고 싶지 않다면, 기자회견에서 계속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다. 나가라. 당신에겐 나갈 자유가 있다. 남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왜 당신을 명단에 남겨둬야 하는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하는가”라고 못 박았다.
‘BBC’는 “튀르키예 팀 트라브존스포르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히샬리송과 연결된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은 6일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만약 히샬리송이 이적을 하지 않을 경우 토트넘에 남을 수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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