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절망적’ 양민혁 군 면제 못 받나…축구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아시안게임 앞두고 근육 부상 명단 제외 ‘이민성호 커지는 고민→다행히 심각한 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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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양민혁(20, 베스테를로)이 올가을 어쩌면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다. 금메달을 따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시안게임 멤버에 들어갔는데 최근 몸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영국 웹진 ‘스퍼스웹’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이 팀을 떠나 세 번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임대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상 우려에 있다”라고 알렸다.
양민혁은 2025년 1월 강원FC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겨울 이적 시장 기간에 합류한 뒤 10대 어린 나이에 유럽 적응을 위해 1군 경쟁보다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으로 임대를 떠나 경험을 쌓았다.
하지만 커리어가 생각처럼 풀리지 않았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 포츠머스, 코벤트리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지만 토트넘 1군에 들어갈 만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는 잉글랜드를 떠나 벨기에 무대로 향했고, 베스테를로에 합류했다.
‘스퍼스웹’은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단행한 토트넘은 현재 유럽 전역에 17명의 선수를 임대 보낸 상태다. 완전 이적이 유력한 라두 드라구신, 케빈 단소, 굴리엘모 비카리오, 파페 사르 등 1군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임대 명단의 대부분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토트넘의 유럽 임대생 중 한 명은 양민혁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시간을 보낸 뒤 베스테를로로 한 시즌 임대를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지만 2라운드(2-3 패)에 5분 출전, 3라운드(0-4 패)에 45분 출전을 했다. 그러나 4라운드(2-2 무)에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풋볼런던’은 “양민혁이 부상으로 4라운드에서 빠졌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가벼운 부상(niggle)이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다만 9월 19일부터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100% 컨디션으로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가벼운 부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안게임은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야 하는 양민혁 입장에서는 월드컵보다 더 중요한 대회일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가능한 최선의 자원을 모았다. 최근 경기력이 좋지 않아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이민성호. 대회 직전 양민혁의 부상 소식은 더 큰 고민을 안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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