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초대박! ‘18세 유럽 진출’ 김예건, 韓 대표팀 전격 차출…김은중호 U-21 올림픽 대표팀 소집 ‘호주 원정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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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본격적으로 항해를 시작한 김은중호가 첫 해외 원정 시험대에 오른다. 다가올 LA올림픽을 겨냥한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호주 원정 길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는 10월 호주에서 개최되는 호주 U-21 대표팀과의 원정 친선 2연전에 나설 대한민국 21세 이하(U-21)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의 최종 소집명단 24명을 전격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이번 올림픽 대표팀은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무대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인 해외파 4명을 비롯해, K리그와 대학 무대에서 반짝이는 재능을 뽐내고 있는 젊은 피들을 골고루 수혈했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차세대 '축구 신동'들의 합류다.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진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예건이 당당히 올림픽 대표팀의 승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예건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던 ‘슈퍼루키’로 올해 18세 나이로 전북현대 1군에 이름을 올린 뒤 K리그1에서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해 10대에 유럽 1군 무대를 누비며 꿈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 하부에서부터 가파르게 성장세를 타고 있는 윤도영(마그데부르크)과, 일본 J리그 무대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강민우, 김태원(이상 카탈레 도야마)까지 총 4명의 해외파 유망주들이 김은중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국내파 젊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탄탄한 기본기와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고종현(수원 삼성), 손정범(FC서울), 최병욱(제주 SK) 등 최근 국내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서 소속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주역들이 대거 태극마크를 달았다. 프로 무대뿐만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 및 대학 무대의 보석들도 기회를 잡았다. 민시영(울산대)과 이태경(중앙대) 등 단 두 명의 대학 선수만이 이번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아마추어의 자존심을 대변한다.
이번 호주 원정 소집은 김은중 감독이 지난 5월 올림픽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치르는 세 번째 담금질이다. 부임 직후인 6월 충남 천안 소집훈련과 8월 국내 소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은중호는 이번 소식을 통해 출범 후 최초의 '해외 원정 일정'이라는 중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대표팀은 오는 21일 국내에 소집되어 국내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의 땅 호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호주 원정 친선 2연전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포드에 위치한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양 팀의 맞대결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월 3일 오후 3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10월 6일 오후 1시에는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 2차전 경기가 예정하고 있다.
▲ 21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 호주 원정 친선경기 참가 명단 (총 24명)
골키퍼: 김민수(대전 하나시티즌), 이상현(부천FC 1995), 홍성민(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강민우(카탈레 도야마, 일본), 고종현(수원 삼성), 이건희(수원 삼성), 권기민(제주 SK), 박민재(제주 SK), 김서진(김천 상무), 최승구(인천 유나이티드), 한재빈(전북 현대), 함선우(화성FC)
미드필더: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민시영(울산대), 박혜성(부산 아이파크), 성예건(부천FC 1995), 손정범(FC서울), 황서웅(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김태원(카탈레 도야마, 일본), 윤도영(1.FC 마그데부르크, 독일), 이태경(중앙대), 전민규(성남FC), 최병욱(제주 SK), 하정우(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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