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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NOW] '엄지성 해트트릭 원맨쇼+김명준 쐐기골' AG 이민성호, 카타르에 4-1 대승...4연패 향해 산뜻한 출발

작성일: 2026.09.15 21:55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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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이 4연패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한국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와 D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에는 총 15개국이 참가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오른다. 한국은 카타르전 승리로 인해 토너먼트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다가올 사우디전에 무승부 이상만 거둔다면 조 1위 가능성도 충분하다. 

첫 경기부터 주축 자원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신민하, 배현서, 최석현, 김지수가 수비진을 꾸렸다. 이기혁과 이승원이 중원을 책임졌으며 양현준, 배준호, 엄지성이 2선에 배치됐다. 최전방은 김명준이 맡았다.

카타르는 아부바커 오스만이 골문을 지켰고, 아티프 엘라민, 유세프 알니자미, 알리 샤하비, 지아드 엘자우니, 모아트 모함마드타하, 모하메드 구다, 모함마드 차케리, 자이드 시티위, 모하메드 파라갈라, 알왈리드 알하우사위가 선발로 나섰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2014 인천을 시작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3 항저우까지 세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이치·나고야에서도 정상에 오르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한국은 시작부터 카타르의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불과 6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주인공은 엄지성이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패스를 빠른 발로 잡아낸 엄지성은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어 골키퍼를 향해 침착하게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엄지성은 전반 20분 다시 한번 카타르를 무너뜨렸다. 한국의 스로인이 김명준을 향했고 카타르 수비수가 먼저 걷어냈지만 공을 멀리 보내지 못했다. 흐른 공이 엄지성에게 연결됐고, 주변에 견제하는 수비수가 없는 것을 확인한 엄지성은 곧바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2-0에 만족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카타르를 몰아붙이며 세 번째 골을 노렸다.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최석현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김명준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수비수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굴절되면서 골키퍼 품에 안겼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세트피스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1분 코너킥이 올라오자 김지수가 타점 높은 헤더를 시도했다. 다만 공이 높게 뜨면서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44분에는 빠른 연계로 카타르 수비를 허물 뻔했다. 중원에서 김명준을 향해 한 번에 패스가 들어갔고, 김명준은 쇄도하는 배준호에게 공을 연결했다. 배준호가 좋은 위치에서 공을 잡았지만 카타르 수비가 빠르게 달라붙으면서 슈팅으로 마무리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세 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이번에도 엄지성이었다. 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양현준이 이승원에게 공을 내줬다. 이승원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를 침착하게 벗겨낸 뒤 반대편에 있던 엄지성에게 패스를 건넸다.

엄지성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도 과감하게 슈팅을 선택했다. 엄지성의 발을 떠난 공은 그대로 카타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6분과 20분에 이어 45분까지 득점에 성공한 엄지성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한국은 엄지성의 세 골을 앞세워 카타르를 3-0으로 압도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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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후반에 접어들면서 카타르가 라인을 올려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한국은 오히려 상대의 빈 뒷공간을 파고들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최석현이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양현준이 아크 정면에서 잡았으나, 수비가 걷어냈다. 

한국이 땅을 쳤다.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배준호가 내준 컷백을 양현준이 빠르게 침투해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1분 김명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도 골키퍼가 선방했다.  

한국이 후반에도 한 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1분 오른쪽에서 양현준이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김명준이 받았다.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도 오른발로 파포스트를 겨냥해 이번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한국이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27분 배준호, 김명준, 이승원을 대신해 양민혁, 강상윤, 이현주를 투입했다. 한국이 완벽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2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신민하가 프리 헤더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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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의 파로마 미즈호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카타르에 4-1로 승리했다.  ⓒ연합뉴스

카타르가 한 점을 따라붙었다. 후반 40분 프리킥 수비 상황에서 신민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상대 수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이를 므르완 하산이 놓치지 않고 슈팅해 만회골을 뽑아냈다. 한국이 마지막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43분 엄지성을 빼고 박승수를 투입했다. 

한국이 집중력을 잃었다. 후반 44분 이번에는 바삼 에이드가 아크 정면에서 프리하게 슈팅을 쐈으나, 이번엔 김준홍이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배현서를 빼고 최우진을 투입했다. 한국은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경기는 4-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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