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44년 창단 후 최악의 기록…英 BBC ‘비피셜’ 노스트라마무스 예상, “지든 이기든 ‘1골’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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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창단 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린다. 5경기 연속 무득점은 정말 심각한 상황. 현지에서는 어떻게든 1골은 넣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브라이튼에서 얼마나 좋은 성과를 냈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은 여름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부었지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두 시즌 연속 강등권에서 허덕였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중 감독을 두 번이나 교체하는 이례적인 상황 속 겨우 잔류에 성공했다. 황금기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가고 유로파리그 우승을 했던 행보와 정반대다.
지난 시즌 막판에 선임했던 데 제르비 감독 아래에서 반등을 노렸지만 쉽지 않다. 어떤 축구를 하려는지 윤곽은 잡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직전 리그 경기였던 에버턴전까지 0-0으로 비기면서 144년 구단 창단 역사상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까지 기록했다.
이제 애스턴 빌라전에서 연속 무득점 불명예 기록은 깨야하는 토트넘이다.
다만 ‘BBC’ 크리스 서튼 해설위원은 “애스턴 빌라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이기지 못했지만, 코벤트리와 컵 경기를 봤을 때 토트넘보다 득점력이 더 좋아 보인다. 지난 시즌에도 개막 후 첫 5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점점 경기력을 올렸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토트넘의 패배를 예상했다.
물론 ‘BBC’의 또 다른 펀딧 조니는 토트넘의 2-1 승리, 인공지능(AI)도 2-1 승리를 예상했다. 3곳의 예상을 본다면 지든 이기든 토트넘이 1골은 넣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튼은 “토트넘이 한 골을 넣을 것이라고 본다. 공이 굴절되거나 애스턴 빌라의 자책골로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토트넘이 이날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데 제르비 감독을 향한 비판은 더욱 거셀 전망이다.
‘BBC’는 “데 제르비 감독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이미 충분한 시간이 지났다. 헐시티나 입스위치 타운 같은 팀은 많은 선수를 영입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데 토트넘은 그렇지 못하다. 현재와 같은 부진이 반복된다면 곧 (경질)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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