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닮은 꼴' 일본 배드민턴 요정, 아시안게임도 빛낸다 "무대를 마음껏 즐기며, 용기와 감동을" 각오도 아이돌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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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고야(일본), 신원철 기자] 뉴진스 멤버 팜하니를 닮아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본 배드민턴 국가대표 타구치 마야가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팬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물하겠다는 '아이돌스러운' 각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발을 알렸다. 일본 올림픽위원회는 이번 대회 '간판스타'로 배드민턴 혼합복식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타구치 마야를 선정했다. 다구치는 최근 SNS에 '하니 닮은 배드민턴 선수'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타구치는 이번 대회에 와타나베 유타와 함께 출전한다. 25일 경기를 앞두고 타구치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지금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살인 타구치에게 이번이 첫 아시안게임이다. 그는 "우선 이 무대를 마음껏 즐기면서 실력을 모두 쏟아부어 우승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용기와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구치는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인 2023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금메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선수권대회에서 와타나베와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해 일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 대회에서도 와타나베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 외에도 귀여운 외모로 주목을 받는 선수다. 특히 5인조 걸그룹 뉴진스 멤버 팜하니를 닮은 사진이 한국에도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일본 더다이제스트는 "타구치는 20살이 됐을 때 인스타그램에 올린 예복 차림 사진이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코트 안팎에서 기대되는 히로인 후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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