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NOW] '19세 막내' 김준우 1500m 5위…‘간판’ 김우민은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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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한국 남자 수영의 ‘19세 막내’ 김준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자유형 1500m에서 5위에 올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은 8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준우는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4분57초13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동메달을 획득한 이마후쿠 가즈시(일본·14분54초37)와 2초76 차였다.
2007년생 김준우는 2023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수영의 중장거리 기대주다.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1500m에서도 14분대 기록을 작성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김우민은 15분16초52로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좋았다. 초반 50m 구간에서 가장 먼저 나서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그러나 500m를 지나면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800m 구간에서는 8위까지 내려갔다. 이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3년 전 항저우 대회와는 다른 결과였다. 김우민은 당시 자유형 1500m에서 15분01초07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항저우 때보다 15초45 늦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우민은 어깨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 부상 여파 속에서도 예정된 종목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금메달은 중국의 장잔숴가 차지했다. 장잔숴는 14분42초4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일본의 다부치 가이토가 14분45초00으로 은메달, 이마후쿠가 14분54초37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준우와 김우민은 전날 황선우, 이호준과 함께 남자 계영 800m에서 7분06초76을 합작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민의 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23일 자유형 200m, 24일 자유형 800m와 계영 400m에 출전한 뒤 25일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다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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