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절망, ‘또 한국 심판 없다’ FIFA 유소년 대회에도 ‘0명’…U-17 카타르 월드컵 심판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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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축구는 연령별 국제 대회에도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FIFA 심판위원회는 23일(한국시간)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리는 '2026 카타르 FIFA U-17 월드컵'을 관장할 경기 심판진을 발표했다.
U-17 월드컵에는 총 36개 FIFA 회원국 출신의 주심 27명, 부심 54명 등 총 81명의 심판진이 경기를 총괄하게 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KSA), 카타르(QAT),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UZB), 중국(CHN)까지 총 5개 국가 심판들이 이번 대회를 주관한다.
대회 기간 동안 심판진은 FIFA의 전문 심판 강사 팀, 의료 및 물리치료 전문가, 피트니스 코치, 그리고 비디오 기술 및 조직 운영을 담당하는 추가 심판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게 된다.
피에르루이지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은 “지난 대회에서 심판진이 보여줬던 기량과 일관성은 매우 좋았다. 올해 대회에서도 각 대륙 연맹에서 가장 유망한 심판들을 다시 모았다. 이들은 경기력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팀의 일원으로 협력하고 주요 FIFA 토너먼트의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선발됐다”라고 말했다.
마시모 부사카 FIFA 심판 디렉터는 “작년 대회에서 전 세계 유능한 심판들이 까다로운 국제 무대 환경 속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알게 됐고 증명헀다. 대회 기간 이들이 자신감과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중 상당수는 이후 커리어에서 중요한 도약을 이뤄냈다. 올해 심판진 역시 차세대 심판들이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는 동일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선발됐다”라고 말했다.
콜리나 FIFA 심판위원장이 말한 “유능하고 유망한”, 마시모 부사카 FIFA 심판 디렉터가 말했던 “성장 가능성이 큰 차세대 심판”에 한국인은 없었다.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이번 대회 심판진을 꾸렸는데 한국 심판은 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대회 심판진에는 총 6명으로 구성된 두 개의 여성 심판 3인조가 포함됐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FIFA는 “최고 수준의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우수 여성 심판들에게 제공하려는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알렸다.
'2026 카타르 FIFA U-17 월드컵'은 총 48개 팀이 참가해 총 104경기를 치르게 된다. 모든 경기는 작년처럼 아스파이어 존에서 진행되고 결승전은 칼리파 국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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