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공-삼진-뜬공 '3타수 무안타' 또 침묵한 김하성…20타수 연속 안타 없다, 타율 0.113까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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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의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격 부진으로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김하성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연장 동점 적시타와 결승 득점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 뒤, 17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3타수 무안타, 2타수 무안타,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7일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123까지 떨어졌다.
그래서인지 애틀랜타는 19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김하성을 벤치에 둔 채 휴스턴을 6-2로 꺾고 가을 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20일 경기에서도 김하성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듀본이 5번 타자로 출전했다.
20일 휴스턴과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신시내티 레즈와 시리즈에서도 무안타 침묵이 계속됐다. 23일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연장 동점 적시타를 치고난 뒤 이날 경기까지 20타수 연속 무안타. 시즌 타율은 0.113까지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3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연장전에선 팀을 위한 타격을 했다. 주자 2루를 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번트로 2루 주자를 3루로 보냈다.
이 번트가 승리로 이어졌다. 드레이크 볼드윈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간 뒤 마우리시오 듀본의 땅볼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애틀랜타가 3-2로 신시내티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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