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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은 꼭 한번 이겨야 한다" 파이널B→잔류 확정지은 유병훈 감독,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 강조 [SPO 현장]

작성일: 2026.10.24 13:52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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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양, 장하준 기자] 무엇보다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 홈 팬들 앞에서 프로다운 승리를 다짐했다. 

FC안양은 24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한다. 파이널 라운드 B가 확정됐으며 동시에 잔류를 확정한 안양은 이날 경기에 큰 동기 부여가 없다. 하지만 K리그1 승격 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전북을 홈 팬들 앞에서 반드시 꺾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안양의 유병훈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결과를 얻지 못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은 달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그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노력과 헌신은 높게 평가하고 싶다. 우리가 아직 전북전에 승리가 없다. 또 프로 선수라면 남은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 팀의 경쟁력이 살아나는 것이니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유지하자고 강조했다"라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불어넣은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남은 경기 동안 특별한 변화를 줄 것이냐는 질문에는 "승리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줄어든 게 사실이다. 그 동안 기회흘 받지 못한 선수들도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 오늘 경기까지는 정상적으로 하고 남은 5경기는 내년 시즌을 바라보거나, 기회가 적었던 선수를 보고 싶다. 왜냐하면 선수들이 항상 헌신하고 팀에 맞춰왔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기회를 줘야 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운영 방식을 언급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구상에는 말을 아꼈다. 유병훈 감독은 "오늘 경기 끝나고 구단과 상의할 것 같다. 그래도 아직 7위를 위해 싸워야 한다. 이 선수들이 지금보다 더 경쟁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잘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결과를 내지 못했던 전북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전북전을 보면 항상 경기는 잘 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후반전만 되면 전북에 게임 체인저가 등장하는데 이 부분에서 항상 어려운 것 같았다. 후반전에 이승우나 콤파뇨, 도도 같은 공격적인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들어올텐데 그 부분을 잘 제어해야 한다"라며 경기 플랜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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