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ML 304홈런 현역 거포가 내년엔 일본에서 뛴다고? "NPB 구단들 관심 받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304홈런을 폭발한 현역 타자가 내년에는 일본 무대에 입성할까.
일본야구에 능통한 야구 분석가 에드윈 에르난데스 주니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지명타자로 뛸 수 있는 마르셀 오주나(36)와 엘로이 히메네스(30)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오주나는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304홈런을 터뜨린 어마어마한 커리어의 소유자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골드글러브 1회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이던 2020년 타율 .338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홈런-타점 부문을 동시 석권했고 2023년에는 타율 .274 40홈런 100타점, 2024년에는 타율 .302 39홈런 104타점을 폭발하면서 전성시대를 구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타율 .232 21홈런 68타점으로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한 오주나는 올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새 출발에 나섰으나 타율 .203 8홈런 29타점에 그쳤고 급기야 지난 8월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팀을 떠나야 했다.
히메네스 역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69 95홈런 301타점을 기록 중인 선수다.
빅리그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홈런 31개를 터뜨리며 화려하게 데뷔한 히메네스는 2020년 홈런 14개를 날리며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2021년 홈런 10개, 2022년 홈런 16개, 2023년 홈런 18개를 각각 기록한 히메네스는 올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2경기에 나섰으나 타율 .290 홈런 없이 3타점을 남긴 것에 만족해야 했고 역시 오주나처럼 지난 8월 토론토에서 방출을 당했다.
그렇다면 이들의 일본행 소문이 불거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내년부터 센트럴리그에서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 센트럴리그 소속 구단들은 지명타자 자리를 채울 슬러거형 타자 영입이 필요해졌다. 이미 퍼시픽리그는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지 오래. 따라서 일본프로야구 12개 구단 모두 이번 겨울 외국인 거포 영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직장폐쇄라는 변수도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 노사협약은 12월 1일자로 만료될 예정이다. 만약 직장폐쇄로 이어질 경우 특급 선수가 아니라면 선수들의 계약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일부 선수들은 새로운 대안으로 아시아 프로리그로 향하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다.
과연 메이저리그 통산 304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거포 타자가 내년에는 일본 무대를 노크할 것인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의 관심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전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는 KBO 리그 외국인선수 영입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볼 사안이기도 하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가 영입전에서 빼앗기나, "스쿠발, 컵스로 가야 한다"…108년 만에 우승 영웅이 직접 추천
2026-10-24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다저스서 은퇴→월드시리즈 등장?…로하스 기자로 전격 변신, 대체 어쩌다
2026-10-24
-
[오피셜] 삼성 비난하고 떠난 투수, 이제 후회하고 있나… 또 방출 확정, 일이 계속 꼬인다
2026-10-24
-
세상에 이런 투수 또 나올까…166.6km 쾅! 10년 만에 채프먼 기록 넘었다, WS 역대 가장 빠른 구속 경신
2026-10-24
-
'우승 확률 82% 확보' 밀워키 WS 1차전 3-2 승리…다저스 격파 우연 아니었다
2026-10-24
-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야구계 충격, 월드시리즈 영웅 갑작스러운 별세…향년 63세
2026-10-24
추천 콘텐츠
-
다저스가 영입전에서 빼앗기나, "스쿠발, 컵스로 가야 한다"…108년 만에 우승 영웅이 직접 추천
2026-10-24
-
"유인수 고개 들어" 단두대 매치에서 퇴장 → 파이널B로 내려간 제주...코스타 감독 "이미 지나간 일, 퇴장 때문에 진 것도 아니다"
2026-10-24
-
[SPO 현장] 강원 정경호 감독, 서울에 "K리그 우승 축하"...그러나 부상자에 한숨 "모재현, 황문기 부상 아쉬워"
2026-10-24
-
[현장 REVIEW] '골골골' 결국은 인천이었다! 이명주→이동률→이청용까지 폭발...제주에 3-1 승리, '극적 6위' 파이널A 막차!
2026-10-24
-
김민재 선택 옳았다, 완전히 달라진 입지 "이제 KIM이 타보다 앞서 있다"...'주전 김민재' 공개 지지 나선 뮌헨 단장!
2026-10-24
-
[SPO 현장] '두 손 모으고 간절히 되뇌었다' 김기동 감독 "오늘은 끝냈으면"...10년 만의 우승까지 '단 1승'
2026-10-24
많이 본 기사
-
설마, 최형우 상상도 못한 상황 나오나 "어떻게 제가 감히…그래도 나가라면 나가야죠"
2026-10-24
-
LG 대체 무슨 계획이 있길래…주전 포수 FA인데 520경기 베테랑 방출했다, '시그널'인가 변화의 시작인가
2026-10-24
-
KIA 20억 투자, 이 시간을 기다려왔나… 1년 전 삼성 울렸다, KIA 히든카드 될까
2026-10-24
-
[오피셜] “너희 이러면 축구 발전없다” 박항서 감독 사퇴 안 한다…태국 심판에 소신발언 후 팀 구단주 “경질 생각 없다, 걱정하지 마라” 발표
2026-10-23
-
KIA 역사상 최악의 영입 참사인가… 공 하나에 823만 원, 의도와 결과가 너무 달랐다
2026-10-2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