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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제2의 구창모' 꿈꾸다 7년 만에 은퇴 결심…NC, '어깨 통증' 정구범 포함 6명 팀 떠난다

작성일: 2026.10.28 16: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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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정구범  ⓒ NC 다이노스
▲ NC 다이노스 정구범  ⓒ NC 다이노스
▲ NC 정구범 ⓒ NC 다이노스
▲ NC 정구범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제2의 구창모'를 기대했던 왼손투수 정구범이 프로 7년 커리어를 정리하고 은퇴한다. 

NC 구단은 28일 오후 정구범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커리어 내내 그를 괴롭혔던 어깨 통증 때문이다. 

NC는 "정구범 선수는 최근 구단과의 면담에서 지속적인 어깨 통증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정구범 선수를 임의해지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정구범은 2022년과 2023년 통산 6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8.36을 남겼다. 마지막 1군 등판은 지난 2023년 8월 4일 키움전.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5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하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그 뒤로 다시 1군 무대에 돌아오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통산 성적은 50경기 7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4.79다. 

2025년 7월 전역 후 올해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며 복귀를 꿈꿨다. 자체 청백전에서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었는데, 정작 귀국해서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 2023년 스프링캠프 당시의 정구범 ⓒNC 다이노스
▲ 2023년 스프링캠프 당시의 정구범 ⓒNC 다이노스

NC 구단은 정구범 외에 5명의 선수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강태경(투수, 2020년 5라운드), 노재원(투수, 2023년 육성선수), 장창훈(내야수, 2025년 9라운드), 박영빈(외야수, 2020년 육성선수), 양가온솔(외야수, 2025년 10라운드)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이 가운데 1군 경기에 가장 많이 출전한 박영빈은 외야 벤치 멤버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76경기에 나왔지만 올해는 1군 경기에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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