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승확률 73.8% 잡아라! 안현민 3번 DH 출격 "감독님이 더 긴장한 듯"…최원준 리드오프-힐리어드 4번 배치

작성일: 2026.11.03 15:50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안현민 ⓒ곽혜미 기자
▲ 안현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승환 기자] 드디어 한국시리즈(KS)가 열린다. 올해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KT 위즈가 2021시즌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KT는 올해 정규시즌 90승 5무 49패 승률 0.647을 마크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KT가 90승을 수확한 것은 올해가 처음. 그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제 2021시즌 이후 5년 만에 또 한 번의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안현민 ⓒ곽혜미 기자
▲ 안현민 ⓒ곽혜미 기자
▲ 데이비스 대니엘 ⓒKT 위즈
▲ 데이비스 대니엘 ⓒKT 위즈

눈에 띄는 것은 안현민이 지명타자로 나선다는 것. 공격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타격에만 집중하라는 이강철 감독의 배려라고 볼 수 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안현민은 "긴장을 하려면 수비를 나가야 하는데, 감독님이 더 긴장을 하셔서, 수비에 안 내보내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발 투수로는 데이비스 대니엘이 등판한다. 올 시즌 중 KT 유니폼을 입게된 대니엘은 10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강철 감독은 대니엘에게 1선발의 중책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다만 삼성을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이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이강철 감독은 전날(2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정규시즌 막판 대니엘을 삼성전에 투입할 수 있었지만, 아예 감추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확률은 73.8%(42회 중 31회). 과연 KT가 기선제압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