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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김도환' 포수 전격 교체! 07년생 막내 선발 돕는다…우익수도 김성윤→박승규

작성일: 2026.11.07 11:34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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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곽혜미 기자
▲ 강민호 ⓒ곽혜미 기자
▲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
▲ 김도환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최원영 기자]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펼친다.

앞서 수원 원정으로 치른 1, 2차전에선 1패 후 1승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6일 안방 대구서 3차전을 소화해 5-1 승리로 미소 지었다.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는 데 성공했다.

이번 4차전에선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우익수가 3차전 김성윤에서 4차전 박승규로 바뀌었다. 김성윤은 지난 3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박승규는 교체 출전해 쐐기 홈런을 날렸다.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 박승규 ⓒ곽혜미 기자
▲ 박승규 ⓒ곽혜미 기자

포수도 베테랑 강민호에서 김도환으로 교체했다. 강민호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옆구리 근육 파열이라는 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완벽히 낫지 않아 정상적인 스윙이 불가능한 상태다. 그럼에도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투수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번 4차전에선 김도환이 먼저 포수 마스크를 쓰게 됐다.

선발투수는 2007년생 신인 우완투수 장찬희다. 기존 최원태가 한국시리즈 1차전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부진해 선발진에서 제외됐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공백을 채울 카드로 양창섭과 장찬희를 놓고 고민하다 장찬희로 낙점했다.

장찬희는 올해 3라운드 29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규시즌 대체 선발, 롱릴리프 등 역할을 맡아 41경기 76이닝서 4승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빚었다.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등판 기회를 얻진 못했다.

▲ 장찬희 ⓒ곽혜미 기자
▲ 장찬희 ⓒ곽혜미 기자

한국시리즈 무대에선 지난 3일 1차전서 마운드에 올랐다. 가을야구 및 한국시리즈 첫 등판이었다.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을 만든 바 있다.

앞서 장찬희는 대체 선발 후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중요하다. 내가 나간 경기에서 꼭 이길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투구하겠다. 정규시즌 때보다 더 집중해 한 구, 한 구를 잘 던지겠다"며 "도망 다니면서 볼넷을 주고 싶진 않다. 신중하게 승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값진 기회를 얻게 됐다.

정규시즌 장찬희는 KT전 2경기 5이닝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으로 고전했다. 이번 게임에선 김도환과 배터리 호흡을 잘 맞춰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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