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기고 싶은 ‘PO 진출권’ 차두리 감독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 꼴찌 팀에 못 이기면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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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해, 박대성 기자]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최근 부진을 털어내고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권 순위를 지키려고 한다.
화성은 7일 오후 4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에서 김해FC를 만난다. 올시즌 프로 팀으로 전환한 김해는 꼴찌에 있지만, 최근 팀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2002 한일 월드컵 주역이었던 설기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현재 화성은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에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하면서 막판 순위 굳히기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리그 7위 충남아산이 승점 3점 차이로 바짝 쫓아오고 있어 김해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와야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차두리 감독은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를 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말 중요한 경기다. 오늘 이긴다면 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화성은 차두리 감독 2년 차에 돌풍을 일으키며 6위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정규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잠시 주춤한 상황. 어떻게든 분위기를 반전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지켜내야 한다.
차두리 감독도 이 점을 알고 있었다.
“시즌 흐름이라는 게 어려운 시기는 분명히 온다. 우리에게는 시즌 마지막에 이 흐름이 왔다”라고 말한 그는 “부산도 어려웠었고 대구도 어 수원 삼성도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선수들이 부담을 조금 느꼈던 것 같기도 하다. 오늘 시점으로 이제 두 경기 남았는데 그동안 너무 잘해줬다. 선수들이 김해전에서 이런 것들을 털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꼭 김해를 잡고 반등하고픈 차두리 감독이었다. “김해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면서 조금 반전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꼴찌 팀을 만났는데 못 이기면 문제가 있다. (플레이오프에 갈) 자격도 없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 순위에서 이 승점을 딴 이유가 있다. 김해보다 더 많은 승점을 얻은 이유가 있다. 이런 점을 경기장 안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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