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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호날두냐 메시냐…'FIFA 풋볼 어워즈'의 모든 것

작성일: 2017.01.09 19:3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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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베스트 FIFA 남자 선수상은 누가 수상할까.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냐,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냐.

수 년 전부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자리를 두고 대결했던 두 선수가 또 한 상을 두고 경쟁한다. 바로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6'이다. 호날두와 메시는 남자 부문 최고의 별에 도전한다. 여기에 앙투안 그리즈만(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3파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FIFA가 발롱도르와 결별한 뒤 새로 만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그 첫 수상자들의 면면이 몇 시간 뒤에 발표된다.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은 누가 거머쥐게 될까. 시상식을 앞두고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언제, 어디에서?

더 베스트 FIFA 어워즈는 10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FIFA는 유튜브 채널(☞FIFA TV)로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란?

FIFA가 프랑스풋볼과 결별한 뒤 새로 만든 시상식이다. FIFA의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는 축구 선수 개인이 받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혔다. FIFA와 프랑스풋볼은 정식 계약을 맺은 뒤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 통합 시상을 해 왔다.

2016년 시상식부터는 다시 나뉘어 독자적인 시상식을 연다. FIFA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그 명맥을 잇는다. 남녀 선수상, 감독상, 푸스카스상, FIFA-FIFpro 월드 베스트11 등이 시상된다.


# 누가 수상할까?

▲ ⓒ김종래 디자이너

남자 선수상은 생애 네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가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는 가운데 메시와 그리즈만이 각축을 벌인다. 남자 감독상 후보에는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를 우승으로 이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와 함께 페르난두 산투스, 지네딘 지단이 올랐다.

한 해 최고의 골을 꼽는 푸스카스 상은 말론, 다니우스카 로드리게스,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경쟁한다. 메시는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하며 생애 첫 푸스카스 상 수상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새로 만들어진 팬 어워드 수상의 영예는 덴하흐 서포터, 도르트문트-리버풀 서포터, 아이슬란드 서포터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는 팀이 안는다. 도르트문트와 리버풀 서포터는 지난해 4월 2015-16 시즌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유 윌 네버 워크 얼론(You'll Will Never Walk Alone)'을 한목소리로 부르는 장관을 연출했다. 아이슬란드 서포터들은 유로 2016에서 '바이킹 박수'를 유행시키며 팀의 16강에 힘을 보태 최종 후보가 됐다.


# 최근 수상은 누가했을까?

가장 주목 받은 남자 선수상은 최근 수년 동안 호날두와 메시가 나눠 가졌다.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통합된 이후 2010년부터 연속 세번 메시가 수상했고, 2013년과 이듬해는 다시 호날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웃었다.

남자 감독상은 2010년부터 주제 무리뉴, 펩 과르디올라, 델 보스케, 유프 하인케스, 요아힘 뢰브가 차지했다. 지난 시상식에서 최고 감독 영예는 루이스 엔리케에게 돌아갔다.


# 수상자는 누가 뽑을까?

남자 선수상, 여자 선수상, 남자 감독상, 여자 감독상은 전 세계 FIFA 회원 가입국 대표 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일반 대중(25%)의 투표로 결정된다. 푸스카스상과 팬 어워드는 일반 대중 투표로 수상자가 뽑힌다.

FIFPro 월드11은 2015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28일 사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각 포지션 선수가 선정된다. 투표는 4만5,000명 프로 선수들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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