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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어워즈] '레스터 동화' 라니에리, 2016 FIFA 올해의 감독상 영예

작성일: 2017.01.10 03:26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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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왼쪽)가 2016년 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레스터 시티의 구단 역사상 첫 우승 동화를 지휘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이탈리가)가 2016년 최고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라니에리는 10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고 있는 더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즈 2016에서 남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포르투갈의 유로 2016을 이끈 페르난도 산토스(64·포르투갈)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5-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함께 한 지네딘 지단(44·프랑스)을 따돌렸다.

라니에리는 2015-16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애 첫 1부 리그 트로피를 들었다. 레스터시티는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을 1위(23승 12무 3패, 승점 81점)로 마쳤다. 축구계 선택은 라니에리였다. 라니에리는 FIFA 회원 가입국 대표 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일반 대중(25%)의 투표에서 최고 득표를 했다.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FIFA가 프랑스풋볼과 결별한 뒤 새로 만든 시상식이다. FIFA는 프랑스풋볼과 정식 계약을 맺은 뒤 2010년부터 'FIFA-발롱도르' 통합 시상식을 해 오다 2016년부터 다시 독자적인 시상식을 열었다. 1991년부터 시작된 FIFA 올해의 선수 시상을 잇는 시상식으로 남녀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최고의 골(푸스카스상), 월드 베스트11 등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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