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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FC서울, 2017 'New 캡틴' 곽태휘 선임...부주장은 박주영

작성일: 2017.01.10 10:02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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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서울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2017시즌 FC서울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리더가 선임됐다. 정유년을 이끌 새로운 주장은 곽태휘(36), 부주장은 박주영(32)이다.

곽태휘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다. 2005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동 등에서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섰다. 특히 지난해 친정팀에 복귀해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곽태휘는 솔선수범형 리더십을 표방한다. FC서울 합류 이후 팀 내 후배들에게 정신력과 투혼을 강조했다. 지난해 곽태휘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시대는 지났다. 리더가 먼저 몸으로 보여주면 후배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며 희생하고 헌신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주장은 FC서울의 '영원한 에이스' 박주영이 선임됐다. 박주영은 FC서울에서만 7번째 시즌(2005~08, 2015~17)을 맞이하며 처음으로 부주장이라는 리더 자리를 맡았다. 

곽태휘와 박주영은 완벽한 자기 관리는 물론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팀 구성원들에게 신뢰를 쌓았다. 확고한 신뢰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임무에 있어서도 제격이라는 평가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팀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17 시즌 FC서울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 이견이 없었다.

새 주장 곽태휘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FC서울이 하나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선참이며 선배, 주장으로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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