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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전, 벨기에 AFC 투비즈에서 레반 임대 영입

작성일: 2017.01.10 14:03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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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반 센겔리아 ⓒ 스포티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대전 시티즌이 새 외국인 선수로 레반 센겔리아을 영입했다.

벨기에 AFC 투비즈는 10일 "투비즈에서 활약하던 레반을 대전에 임대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다.

레반은 8세에 조지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U-19, U-21 대표 팀에 차출돼 11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다. AFC 투비즈에서 15경기에 출전하며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레반의 장점은 빠른 돌파와 강력한 킥이다. 185cm의 큰 키에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을 갖고 있어 대전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이지만 2선 모두 배치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해 투비즈 김은중 코치의 은퇴 경기 당시 대전을 상대로 만회 골을 넣으며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 이번 영입의 계기가 됐다.

벨기에를 떠나 한국에 오게 된 레반은 "K리그 무대에서 꼭 뛰어 보고 싶었다. 대전이 2부 리그에 속해 있는데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은중 코치에게 한국 생활, 대전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며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벨기에서 레반을 지도한 김은중 코치는 "레반은 많은 활동량과 넓은 시야를 갖고 있다. 자신의 욕심보다는 이타적인 플레이에 능하다. 적재적소에 좋은 패스를 공급해 줄 것이다"며 레반의 한국행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팀 내의 유망주 이적을 허용한 투비즈 심찬구 구단주는 "2014년 AFC 투비즈 인수 후 2015-16 시즌에 가장 좋은 성적(리그 4위)을 거뒀다. 당시 유망주로 영입됐지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레반을 한국 구단에 보낼 수 있어 기쁘다. 레반은 구단의 미래다. 최근 투비즈가 한국의 유망한 선수(하승준, 오장원, 이재건)들을 데려오면서 팀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를 한국에 보낼 수 있었다"며 레반의 이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투비즈는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한국의 유망주를 영입하는 것 뿐 아니라 구단에서 검증된 유럽의 좋은 선수들을 한국에 보낼 수 있는 일도 하겠다. K리그에서 오랜 경험을 한 김은중 코치가 벨기에 선수들을 직접 보고 검증한 선수를 한국에 보낼 수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며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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