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연맹-경찰대학과 운영협약 체결
작성일: 2017.01.11 14:08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 협약식은 올 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아산 무궁화가 구단 창단 뒤 마련한 첫 공식 행사다.
아산시,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리고 경찰대학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각 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과 아산 무궁화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복기왕 아산 무궁화 구단주(아산시장),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서범수 경찰대학장, 박성관 구단 대표 이사를 비롯한 다수의 축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허 부총재는 "군경팀인 상무와 경찰청 팀은 한국 축구에 큰 기여를 해왔다. 선수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한다. 아산 무궁화는 충청도에 연고를 둔 유일한 팀이다. 앞으로 한국 축구 발전에 큰 공헌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아산 무궁화 구단이 소임과 의무를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경찰대학도 산하기관인 '무궁화 체육단'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 학장은 "용인에서 아산으로 캠퍼스를 이전했다. 지난 시즌엔 연고 이전 관계로 클래식 승격을 이루지 못했다. 아산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열심히 해서 클래식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찰대학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의 든든한 조력을 얻은 아산 무궁화는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응답하며 K리그 참가 및 첫 시즌 성공을 위한 강한 의지와 열망을 내비쳤다.
복 구단주는 "아산 무궁화가 축구 팬들의 새 희망이 되길 바란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정말 충청남도 유일의 프로 축구 팀으로서 모범적으로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산 무궁화의 흥행이 한국 축구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 첫 시작인 만큼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K리그에 첫발을 내딛는 각오를 밝혔다.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아산 무궁화에 대해 첫 공식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구단주인 복기왕 아산시장이 직접 구단 창단 과정부터 구단의 목표와 비전, 엠블럼 등 구단의 요소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구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운영협약식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선 아산 무궁화는 시즌 개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아산시민들에게 처음으로 K리그 경기를 선보이게 될 아산 무궁화는 축구의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두 달 동안 진행되는 1,2차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쏟을 예정이다.
아산 무궁화는 단순히 축구 경기뿐 아니라 아산시민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