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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첫방①] '시작부터 비행기 추락' 스케일 남다른 재난 드라마가 온다

작성일: 2017.01.18 07:00 김정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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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드라마 최초로 비행기 추락을 다루는 '미씽나인'. 제공|MBC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그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재난 드라마 '미씽나인'이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초반부터 비행기가 추락하고, 9명의 실종자들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는 등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 제작 SM C&C)은 비행기 추락으로 조난된 9명의 무인도 생존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생존하기 위한 이성과 본능 사이의 갈등, 사고에 대처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다.

'미씽나인'의 가장 큰 볼거리는 한국 최초로 다뤄지는 비행기 추락신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스페셜 방송 '미씽나인 더 비기닝'에서는 '미씽나인'의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비행기 추락신을 꼽았다. 이 장면이 '미씽나인' 속 벌어지는 모든 사건의 시작점이 되기 때문. 제작진 역시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베테랑 촬영팀을 동원했고, 비행기 동체를 특별 제작했다. 컴퓨터 그래픽(CG)에도 공을 쏟으며 리얼리티를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장면을 연출했다.

더불어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숨겨진 진실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12일 열린 '미씽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최병길 PD는 '미씽나인'을 "진실을 알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정의했다. 그만큼 '진실'이 이 드라마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 '미씽나인'이 2017년 MBC 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제공|SM C&C
'미씽나인'은 무인도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라봉희(백진희 분)가 기억을 잃은 채로 귀국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봉희가 귀국하는 현재 시점이 사고가 벌어진 과거 시점과 교차되면서 극적 긴장감도 더해간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진실을 감추려는 조희경(송옥숙 분)과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 윤태영(양동근 분)이 대립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이 외에도 한물간 톱스타가 된 서준오(정경호 분)와 코디네이터 라봉희의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정기준(오정세 분), 이열(박찬열 분), 태호항(태항호 분), 황재국(김상호 분) 등과의 케미스트리가 극 중 재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새 수목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미씽나인'은 최근 시청률 면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MBC 드라마에 흥행을 안겨줄 기대작으로 손꼽혀왔다. 과연 '미씽나인'이 기대만큼 화제성과 작품성까지 모두 갖춘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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