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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피겨] '피겨스케이팅 신동' 유영, 쇼트 63.71점…女초등부 1위

작성일: 2017.01.21 19:0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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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성남, 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신동' 유영(13, 문원초)이 올해 동계체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유영은 21일 경기도 성남 탄천빙상장에서 열린 제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 A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14점 예술점수(PCS) 25.57점을 더한 63.71점을 받았다.

유영은 61.21점을 받은 감윤경(13, 문원초)을 제치고 여자 초등부 A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유영은 지난해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지난해 10월 랭킹전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일인자로 올라선 그는 종합선수권대회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 8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그룹에 출전한 유영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하며 총점 180.88점으로 5위에 그쳤다.

2주 만에 열린 동계체전에 출전한 유영은 큰 실수 없이 쇼트프로그램을 마쳤다. 유영은 자신의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곡인 '파소 도블레'에 맞춰 경기를 펼쳤다.

스텝 스퀀스로 프로그램의 문을 연 유영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해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실수가 없었고 트리플 플립도 깨끗했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과 레이백 스핀, 그리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모든 요소를 잘해 낸 유영은 올해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58.71점보다 5점 높은 63.71점을 기록했다.

유영은 지난해 동계체전 여자 초등부 A조에서 3위에 올랐다. 당시 그는 임은수(14, 한강중) 김예림(14, 도장중)에 이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그는 동계체전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유영은 22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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