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메이저 24회 우승' 코트, "세레나가 내 기록 깼으면 좋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35, 미국, 세계 랭킹 2위)가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7, 미국, 세계 랭킹 17위)를 꺾고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다.
세레나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 열린 2017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37, 미국, 세계 랭킹 17위)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이겼다.
윌리엄스 자매가 맞붙는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전은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이들은 만난 것은 2003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전 통산 전적은 7승 2패로 세레나가 앞섰다.
세레나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통산 23번째 정상에 올랐다. 슈테피 그라프(47, 독일)와 22번 우승 기록을 갖고 있었던 세레나는 그라프의 기록을 넘어섰다.
경기를 마친 세레나는 "언니(비너스)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그가 없었다면 23회 우승도 없었다"며 우승 감격을 비너스에게 바쳤다. 이어 그는 "언니가 있어서 윌리엄스 자매가 있었고 나는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세레나는 지난해 잃었던 세계 랭킹 1위도 되찾았다. 이번 호주 오픈 1번 시드를 받은 안젤리크 케르버(29, 독일, 세계 랭킹 1위)는 16강에서 떨어졌다. 호주 오픈 정상에 오른 세레나는 30일 발표되는 여자 프로 테니스(WTA) 세계 랭킹에서 케르버를 제치고 1위에 오른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74, 호주)가 세운 24회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해는 1968년이다. 이후 가장 많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는 세레나다.
코트는 미국 매체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언론에 "나는 앞으로 세레나가 내 기록을 넘어섰으면 좋겠다"며 세레나를 격려했다. 세레나는 그라프를 넘어 또 다른 전설인 코트의 고지에 한 걸음 다가섰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