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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IA 최형우, "새 동료들과 캠프 준비, 설렌다"

작성일: 2017.01.31 08: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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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빨간' 유니폼이 좋아요."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31일 2017년 시즌 준비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모였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장소로 떠나기 전 KIA에서 새 출발하게 된 최형우는 "비 시즌 기간에 몸을 만들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 올해 스프링캠프는 재미있을 듯하다. 시간이 빨리 지날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 FA 시장이 요동을 쳤다. 중심에는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하게 된 최형우가 있다. KIA는 계약 기간 4년 총액 100억 원에 최형우를 영입했다. KIA는 최형우 영입으로 더욱 강한 타선을 구성하게 됐다. 지난 시즌 페넌트레이스 1위에 이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두산 베어스를 견제할 수 있는 팀으로 KIA가 꼽히고 있는 배경이다.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겨울을 보내던 최형우는 "내가 왔다고 팀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기존 선수들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팀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동료들과 함께 잘 어울려서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KIA 최형우 ⓒ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최형우는 지난 시즌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으로 최다 안타, 타점, 타율 등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 7.96으로 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다소 낮은 수비 공헌도를 기록했지만 공격에서 해결사로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다음 달 1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는 KIA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를 영입해 전력이 더욱 강해져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이룬 두산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영상] 최형우 인터뷰 ⓒ 촬영 정태화 감독, 영상 편집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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