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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로사리오-오간도, 목표는 하나 "한화의 승리를 위하여"

작성일: 2017.01.31 09: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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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영상 이충훈 기자] 한화 이글스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9년 동안 가을 야구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 2003부터 2012년까지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LG 트윈스에 이어 역대 2번째로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최근 몇 년과 달리 FA 투자는 없었지만 윌린 로사리오와 15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알렉시 오간도를 180만 달러에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에 많은 돈을 들였다.

로사리오와 오간도는 한국에 머물던 한화 선수들과 함께 31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다. 오간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하다. 새로 도전할 생각을 하니 즐겁다"며 한국에서 생활과 KBO 리그 이적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로사리오는 "한국에 돌아온 계기 가운데 하나는 한화의 멋진 팬들이다. 지난해 성적이 기대 이하였지만 올해는 준비를 잘해서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으로 중심 타자 임무에 충실했지만, 17경기에 결장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시즌 후반에 빠진 경기가 있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더 훈련을 많이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화 윌린 로사리오(왼쪽)와 알렉시 오간도 ⓒ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로사리오와 오간도 모두 입을 모아 팀 승리가 최우선이라는 교과서적인 대답을 했다. 먼저 로사리오는 "목표는 지난해와 같다. 매 순간 열심히 해서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오간도는 "특별한 개인 목표는 없고 새로운 동료와 친해지는 게 우선이다. 그다음은 팀 승리를 돕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오간도는 "다른 선수들과 구단이 보내 준 영상으로 KBO 리그를 봤다"고 했고, "도미니카공화국은 작은 나라라서 로사리오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서로 다른 팀에 있었지만 이제 같은 팀이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불펜 투수로 뛰었던 점에 대해서는 "보직을 바꿔야 하는 만큼 훈련 양을 늘릴 생각이다. 개막전에 맞춰 몸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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