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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프로 19년째' kt 이진영, '베테랑'의 임무-각오

작성일: 2017.01.31 13: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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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홍지수 기자] kt 위즈의 베테랑 이진영이 새 시즌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진영은 31일 2017년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애리조나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랐다. 출국 전 그는 공항에 도착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해마다 가는 전지훈련이지만 새롭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진영은 "선참으로서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전지훈련 때에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올 시즌을 잘 치르기 위해 캠프에서 몸을 잘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스프링캠프 출발 5일 전 원 소속 팀 kt와 2년 총액 15억 원에 FA 계약을 맺은 이진영은 잔류 소감에 대해 "시원섭섭하지만 다 끝난 일이다. 이제 내가 할 일에 충실해야 한다. 팀이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 팀 내에서 필요하다면 충실하게 하는 게 내 임무다"고 강조했다.

▲ 이진영 ⓒ 인천국제공항, 한희재 기자
이진영은 선참으로서 할 임무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개인 실력도 중요하지만 후배들이 어려울 때 돕고, kt가 '막내 구단'이 아니라 이제는 다른 팀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 당장 우승을 바라볼 수 있는 팀은 아니지만 점점 강팀이 되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성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이진영은 정교한 콘택트 능력과 '한 방'을 갖췄다. 지난 시즌 115경기에 나서 타율 0.332 123안타 10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3할대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선참' 이진영은 kt의 도약에 필요한 존재다.

[영상] 이진영 출국 인터뷰 ⓒ 촬영 정태화 감독, 영상 편집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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