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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IA 대권 도전의 열쇠', 최형우와 김주찬의 새로운 시작

작성일: 2017.02.01 06:00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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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KIA 타이거즈가 우승 도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KIA는 지난달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습니다.

매년 떠나는 스프링캠프지만 유독 새로운 마음가짐인 선수가 있습니다. 새로운 팀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최형우입니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이후 처음으로 낯선 곳에서 스프링캠프를 떠나게 됐습니다.

[최형우 / KIA] "원래 선배들한테는 내 스타일대로 다가간다. 후배들에게는 먹을 것을 사 주면 쉽게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번에 새 유니폼을 맞출 때 기분이 설렜고 오늘도 기분이 색달랐다. 비행기 같이 타고 가는 순간부터 더 재밌을 것 같고 흥분된다."

"팀의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재밌고 좋은 경기력으로 관중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기 새로운 환경에 가슴이 뛰는 선수가 한 명 더 있습니다. KIA의 새로운 캡틴 김주찬입니다. 김주찬은 주장으로서 팀 분위기를 밝고 즐겁게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주찬 / KIA] "주장을 맡았으니까 좋은 분위기로 선수들을 이끌겠다. 팀원들이 밝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운동할 수 있게 만들겠다. 야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분위기로 가려고 한다."

KIA의 올 시즌 대권 도전의 열쇠는 두 선수가 쥐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격 3관왕에 오르며 3년 연속 타율 3할·100타점을 넘긴 최형우의 꾸준한 활약상은 KIA가 달라질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기에 김주찬이 공격을 지원한다면 10개 팀 가운데 가장 강력한 중심 타선을 갖출 수 있습니다.

새 주장을 낙점하고 리그 최고의 타자를 영입하며 '우승'에 도전하는 타이거즈의 2017년 시즌 성적이 어떨지 큰 관심이 쏠립니다.

[영상] KIA 타이거즈 전훈 출국 ⓒ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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