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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연속 무안타' TEX, LAA에 역전패

작성일: 2015.04.14 12:27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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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다시 시동을 걸기가 아직은 어려웠던 모양이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팀도 역전패를 당하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등 경련으로 인해 지난 11일 휴스턴전 도중 교체되었던 추신수는 그날부터 3경기 연속 무안타다. 팀은 3-6으로 역전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67(14일 현재)로 하락했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 그러나 추신수는 3구 째 상대 선발 맷 슈메이커의 포심 패스트볼(145km)에 헛스윙 삼진당하고 말았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 이번에는 슈메이커의 5구 째 체인지업을 당겼으나 이는 우익수 뜬공으로 이어졌다.

4회초 2사 1루에서 나온 맷 조이스의 타구는 아쉬웠다. 추신수는 이 타구를 러닝캐치로 뜬공 아웃처리하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아쉽게도 추신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된 2루타가 되었다. 추신수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빌미가 된 이 2루타는 에인절스의 역전 발판 만회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3-5로 전세가 뒤집힌 5회말 추신수는 또다시 슈메이커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점 차가 그대로 이어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사이드-언더스로 중간의 팔 각도를 지닌 우완 조 스미스를 상대로 네 번째 타석에 나섰다. 특이한 투구폼으로 인해 타이밍을 잡지 못했을까. 이번에도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일축당했다. 5구 째 151km 빠른 포심에 스윙 스피드가 밀렸다.

1회말 프린스 필더-미치 모어랜드-엘비스 앤드루스의 연속 타점으로 3-0까지 앞서며 분위기를 살렸던 텍사스. 그러나 에인절스는 4회 조이스의 타점에 이어 5회서만 콜린 카우길의 동점 투런과 데이비드 프리스의 결승 투런으로 4득점을 집중, 5-3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에는 콜 칼훈의 1타점 우전안타까지 더하며 쐐기를 박은 에인절스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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