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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LG 김지용 "부담감 없다, 관심 받으며 야구 하는 게 행복해"

작성일: 2017.02.01 19: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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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지용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영상 이충훈 기자] 김지용은 LG가 발견한 '신데렐라' 같은 선수다. 지난해 1군 캠프를 다녀왔고, 4월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갔지만 붙박이 1군 선수는 아니었다. 1군과 퓨처스 팀을 오가다 셋업맨으로 시즌을 마쳤다.  

김지용은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애리조나로 떠나기 전 "2년 연속으로 1군 캠프에 간다. 지난해에는 공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을 두고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 이런 걸 보면서 달라졌다는 게 실감이 난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 캠프 목표는 '서드 피치' 장착이다. 그는 "캠프 가서 많이 던져 보려고 한다. 스플리터랑 커브랑 던져 보면서 잘되는 걸로. 지난 시즌에도 스플리터를 던졌는데 많이 던지지는 않았다. 정상호 형이 좋으니까 많이 던져 보라고 했다. 더 자신 있는 공은 스플리터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용은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나서 푹 쉴 수 있었다. 개인 훈련을 하면서 체력 보충을 했다. 예전에는 계속 마무리 캠프를 갔는데 작년에 처음 안 갔다. 덕분에 쉴 시간이 생겼다"며 좋은 몸 상태로 캠프를 시작한다고 얘기했다. 

올해는 기대치가 높다. 반대쪽에는 풀타임 2년째에 대한 우려도 있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뛰었기 때문에 올해라고 다르지 않을 거다.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그 전까지 퓨처스리그 성적보다 지난해 1군 성적이 더 좋다. 2년째 징크스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기대치가 높아진 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다. 이렇게 관심 받으면서 야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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