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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첫 패' 신태용 U20 감독 "성인 팀 상대, 좋은 경험했다"

작성일: 2017.02.02 10:11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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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U20 대표 팀 감독 ⓒKFA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이 평가전 첫 패 후 당근과 채찍을 함께 들었다. 

한국은 2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아카데미아 스포르팅에서 열린 스포르팅 B팀(포르투갈 2부리그)과 연습경기에서 1-3으로 졌다. 0-1로 뒤진 전반 42분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만회골을 뽑아 냈지만, 후반 2골을 내리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신태용 감독은 "전체적으로 좋은 내용도 많았고 실수한 점도 많은 경기였다. 상대가 성인팀이다 보니 우리가 힘들었던 게 분명 있었지만,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고 총평했다.

신 감독은 집중력과 투지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점 장면들에서 수비수들의 투쟁심이 부족한 내용이 특히 아쉬웠고, 고쳐야 할 점"이라며 "상대에게 볼을 너무 쉽게 뺏기는것도 고쳐야 하고 앞으로 선수들이 경기 때 집중력을 더 보여줘야 한다"고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 스포르팅 B전 한국 선발 ⓒKFA

'신태용호'는 지난달 23일 열린 첫 평가전에서 에스토릴을 5-0으로 대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26일 열린 포르투갈과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세 번째 평가전에서 패한 한국은 4일 헤알 스포르트 클루비(포르투갈 3부리그)와 경기를 한 뒤 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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