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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울산 현대, 키치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ACL 본선 진출

작성일: 2017.02.07 21:1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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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도곤 기자] 울산 현대가 천신만고 끝에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 진출했다.

울산은 7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ACL 플레이오프 키치 SC(홍콩)와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전반은 두 팀 모두 다소 주춤했다. 울산은 높을 볼 점유율로 공을 많이 소유했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했다. 두 팀 합쳐 슈팅이 전반 동안 5개에 그쳤고 유효 슈팅은 울산만 2개를 기록했다.

득점 없이 끝날 것으로 보였던 전반은 추가 시간에 균형이 깨졌다. 울산은 전반 추가 시간에 김성환이 문전 혼전에서 흐른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맞은 울산은 후반 초반 실점했다. 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봉진의 헤더로 실점했다.

실점 후 울산은 후반 12분 박용우, 후반 21분 김인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술로 변화를 줬지만 좀처럼 키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38분 한승규를 빼고 이영재를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줬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울산은 연장 시작과 함께 키치를 몰아붙였으나 골 결정력은 여전히 부족했다. 키치의 진영에서만 경기가 진행됐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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