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선두' 노승열, 페블비치 프로암 산뜻한 출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인턴기자] 노승열(26, 나이키)이 악천 후 속에서 리더 보드 최상단을 점령했다.
노승열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테레이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내며 4타를 줄였다.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된 가운데 노승열은 중간 합계 4언더파로 릭 램, 조엘 다멘(이상 미국)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1개의 코스가 아닌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 72),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 72),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 클럽(파 71) 3개 코스를 돌면서 경기를 치른다. 또한 프로암 방식답게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는 아마추어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노승열은 스파이글래스 힐에서 1라운드를 치렀다. 4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 낸 노승열은 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이후 노승열은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성공하며 전반을 3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도 무난한 경기를 했다. 노승열은 11번 홀에서 버디를 만들어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계속해서 버디를 노렸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4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노승열은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 줬다. 드라이버 평균 거리는 309야드를 보냈고 85.71%의 페어웨이 적중률을 기록했다. 아이언 샷 역시 정교했다. 18개 홀 가운데 단 한 차례만 그린을 놓치며 그린 적중률 94.44%로 절정의 샷감을 뽐냈다. 날씨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플레이를 했다.
노승열은 이날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2014년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3년 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조던 스피스(미국)도 무난한 출발을 했다.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에서 경기를 한 스피스는 16번 홀까지 3언더파를 적어 내며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열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은 대거 부진했다. 최경주(47, SK텔레콤)는 1오버파 공동 58위, 강성훈(31)과 김민휘(26)는 4오버파 공동 119위,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5오버파 공동 138위에 자리했다.
[사진] 노승열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낯선 챔피언' 좋아해도…"RYU와 포틀랜드 찰떡궁합"
2026-08-13
-
김시우·김주형·임성재, PGA 플레이오프 1차전 총출동…13일 막 올린다
2026-08-13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준우승→우승→우승→공동 6위…뜨거운 유해란, 포틀랜드 클래식서 시즌 3승 이룰까
2026-08-12
-
'세계 8위 천재소녀' LPGA 언니들 잡으러 간다
2026-08-11
-
PGA 투어 출신 맷 맥퀼런, 45세로 별세…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 떠났다
2026-08-10
추천 콘텐츠
-
안세영 때문에 中 '13년 恨' 또 이어지나…BWF도 세계 1위 향한 확신 "부상 위기? 이번에도 강하게 돌아온다"
2026-08-14
-
'유럽진출 꿈' 좇아 스페인 헤엄치다 익사…그런데 당일 아침 비자 승인됐다→26세 모로코 女축구선수 '기구한 운명'
2026-08-14
-
“오스틴 홈런으로 좋은 흐름 만들어져” 염경엽 감독이 본 ’1이닝 8득점’ 터닝포인트
2026-08-13
-
'낯선 챔피언' 좋아해도…"RYU와 포틀랜드 찰떡궁합"
2026-08-13
-
'골 얻어맞고 김민재에게 반했다' EPL 명문, 몇 주째 미친 구애! 월드컵 때 1차 접촉→엿새 전 친선경기 끝나자 또 연락…뮌헨 "안 팔아"
2026-08-13
-
'LEE 7번' 유니폼 입고 우르르 몰려왔다…이강인 벌써 마드리드 신드롬,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정말 달라"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